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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the ‘미국교육제도’ Category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를 처음 시작한 날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를 처음 시작한 날

By James H. Choi
http://Korean.SabioAcademy.com
원문출처

아래 글은 2005년 12월9일에 쓴 글로 사비오 아카데미가 처음으로 온라인 라이브 수업을 시도한 날 쓴 글이다.  나의 e-Learning 경험은 그보다 훨씬 전인, 한국의 megastudy의 등장 보다도 전에 Motorola에서 교육 테크롤로지 책임자가 되면서 시작되었었다.  할 줄은 알았지만 단가가 비싸 사비오 아카데미에서는 몇년 동안 실용을 못하다가 가격이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Skype가 등장하면서 사용이 가능해져 2005년에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첫 시범을 보이게 되었다.  그후로 많은 시간이 지나 이제 사비오 아카데미는 거의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며 미국, 유럽, 남미, 아시아의 학생들을 가르쳐 오고 있다.

시카고의 폭설

Written on December 9, 2005

한강에 홍수가 나서 다리가 떠내려 갈 정도로 물이 불었던 날이었다. 상류의 집채까지 통째로 떠 내려오는 것을 사람들이 강가에서 구경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날카로운 애기의 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험한 강물의 흰 거품위로 한 갓난 아이가 바구니에 실려 위태위태 하게 쓸려가고 있었다. 다들 안타까워 발을 동동 굴렀지만 아무도 무서운 강의 흙탕물에 뛰어들 엄두를 내지 못하고 방관할 뿐이었다.

그때 한 노인이 용감히 강물이 뛰어 들었다. 그 노인은 서투른 헤엄으로 가까스로 아이가 실린 바구니를 잡아 강가로 안전하게 끌어내어 한 생명을 구했다. 강가에 모인 사람들은 축제 분위기가 되었고 홍수를 취재하던 한 기자가 군중 사이를 뚫고 들어와 마이크를 들이대었다.

“젊은이도 망설이는 급류에 어떻게 노인이 뛰어들 용기가 났습니까?”

물에 빠진 생쥐 모양을 한 그 노인은 덜덜 떨며 기자에게 간신히 말했다.

“누가 밀었어~~~”

뭔가 극적인 일을 해내는 데는 전혀 예상치 않았던 기회가 촉매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페니실린의 개발이 일반 약품으로 보급되기까지는 다른 약품처럼 10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을 것이었으나 2차 대전에 당장 사용을 해야 했기 때문에 일반화가 훨씬 가속화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오늘 나에게는 눈이 촉매가 되었다.

그 동안 e-Learning 강의 준비를 하며 학원에서 하는 일반 수업도 집에서 받을 수 있도록 인터넷 방송을 (broadcast) 준비하는 중이었다. 아직 테스트 단계로 모든 기구가 준비되어 있지 않았고 학생이 수업에 오지 않아도 되는 학원 수업 자체를 중계 (broadcast) 하는 것은 내년에나 제공할 생각이었다.
https://i2.wp.com/dl.dropbox.com/u/6378458/Column/Info/Korean/SpecialEvents/SpecialEvents.gif한데 오늘 시카고 지역에 폭설이 내렸다. 전 같으면 수업을 cancel 할 일 이었는데 이 수업 cancel 도 쉬운 일이 아니다. 학생들이 집을 떠나기 전에 미리 다 알려 헛걸음을 치지 말도록 해야 하는데 학생이 많은 경우, 전화를 안 받고 answering machine 도 없는 경우도 있고 해서 눈이 쏟아지기 시작하는 때부터 수업 시작하기 전 사이에 모든 학생에게 다 연락 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수업 한번 cancel 하려면 수업 가르치는 것 보다 몇 배의 에너지가 든다. 거기에다 make up class 를 새로 스케쥴 하려면 절대로 모든 학생이 같이 올 수 있는 시간이 없다. 결국 두 세번 따로 가르쳐야 한다.

그렇다고 수업을 강행하면 학생 한 명 만 오고 나머지 다 결석하는 난처한 경우가 생긴다. 이래 저래 만족스러운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다.

오늘의 폭설은 좀 달랐다. 나는 수업을 cancel 하려고 했는데 원장 선생님이 “그 동안 준비 다 됐다는 수업 e-Learning broadcast 이런 때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셔서 꼼짝없이 cancel 소리 집어넣고 이 live broadcasting이 작동하도록 만들어야 했다. 사람이 뻥을 치면 언제가 이렇게 댓가를 치르게 된다.

결국 수업을 취소하지 않고 결석하는 학생을 위해 수업을 인터넷 방송을 하기로 하고 모자라는 대로 기구를 갖추어 시도를 했다. 올 학생은 오라고 하고 못 오겠다고 하는 학생에게는 수업에 참가하는 웹 사이트와 암호를 주었다. 내가 지금 학원에서 e-Learning 수업을 하고 있지만 이는 주로 Calculus와 Physics 학생들로 오늘 오는 저학년 기하 학생들이 아니었다. 또한 여태까지 내가 한 것은 전적으로 e-Learning을 사용해서 멀리있는 학생을 가르친 것이지 교실 앞에서 학생을 가르치며 그것을 중계 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래도 과감히 시도해 보기로 했다. 오늘 수업 못 오겠다고 연락한 학생들은 난데없는 웹 페이지에 난데없는 암호로 들어오라는 지시를 받고 얼떨결에 들어왔다. 연락도 없이 조용히 white Christmas 분위기를 17일 일찍 즐기려던 학생들은 극성스러운 학원의 전화를 받고 화들짝 깨진 분위기에 웹 페이지로 끌려왔다.

전혀 준비 안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시도한 관계로 마이크가 없는 학생이 대부분이었다. 그래도 마이크 가진 학생은 말로 질문 했고 없는 학생은 chat으로 질문을 했다. 내가 물어보는 문제의 대답은 mouse로 공용칠판에 그려가며 대답을 했고. speaker 도 없는 학생은 교사가 전화를 두 개 앞에 놓고 speaker phone 모드로 사용해 내용을 전달 하였다. 이 학생들은 Internet 으로 칠판 보고 전화로 강의를 들은 것이다.

결국 오늘 세 반에서 진행된 5개의 수업이 다 인터넷으로 중계되었고 오늘 못 온 학생은 갑자기 마이크 찾느라 헤드폰 찾느라 난리를 겪었지만 결국 수업을 다 들었고 그래도 빠진 학생은 녹화된 수업을 download 해서 보충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결국 오늘 억울한 학생은 눈을 무릅쓰고 위험한 길을 달려 온 학생들이었다. 한 수업에는 학생이 다 결석하고 한 명만 학원에 왔는데 이 학생 끝까지 “집에서 공부할 것을…” 하며 결석한 학생들이 집에서 편하게 수업을 한 불공평에 대해 끝까지 투덜거렸다.

내게는 스트레스 만점이었지만 결국 내년 1월에나 시도하려던 교실 수업 e-Learning live broadcast 가 한달 앞당겨 시도되었고 학생들은 당장 필요했기 때문에 준비 부족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져 성공을 한 것이다. 모든 일이 이제부터 한달 빨리 진행이 될 것이다. 이렇게 해서 내가 가르치는 학원은 기후 때문에 수업을 cancel 하는 일이 없는 학원, 라이드 없어도 수업 들을 수 있는 학원이 되었다.

“어떻게 이런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학생들이 단번에 사용하도록 만들 수 있었습니까?”

“시카고에 하루는 눈이 많이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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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e-Learning

온라인 수업과 교실 수업의 비교

e-Learning, Live Online Learning, Live Classroom Learning

온라인 수업과 교실 수업의 비교

By James H. Choi
http://Korean.SabioAcade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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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에는 오랜만에 교실 강의를 하게 되었다.  마지막 교실에서 가르친 것이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으나 적어도 5년만에 교실에서 가르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꼭 내 수업을 듣겠다고 아카데미까지 온 학생도 다른 교실에 앉히고 나는 내 사무실에 앉아 수업을 했다.

그 이유는 두가지.

하나는 효율이다.  온라인 수업을 하면 학생이 문제 푸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학생이 이해하고 있는 정도를 정확히 알 수 있다.  나는 가정교사를 오래 해서 학생이 문제를 푸는 방법을 평가하는 외에 학생의 연필이 어느부분에서 얼마나 오래 멈추는가로도 학생이 무엇을 혼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온라인으로 가르치면 8명을 가르쳐도 학생의 수학 사고방식을 들여다 볼 수가 있어 제대로 가르칠 수가 있다.  그리고 학생도 학부모님도 길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더 건절적인 일에 시간을 사용하실 수 있다.  학원다니는 학생, 길에서 보내는 시간을 문제 풀이에 사용한다면 훨씬 더 잘 배우게 될 것이다.

다른 하나의 이유는 내 학생의 대부분이 타주, 타국에 거주하는 것이다.  방학 같은 때 온다고 해도 역시 학생은 다른 방에 따로 앉아서 내 수업에 온라인으로 들어오게 되니 결국 오나마나다.

이번 여름에 교실강의를 하게 되면서 우려되는 것은 바로 내가 온라인으로 가르치며 누리던 각 학생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능력이다.  학생의 얼굴을 보며 가르치게 되면 항상 속게 된다.  어떤 학생은 하나도 이해 못하면서 초롱초롱한 눈으로 열심히 고개를 끄떡거린다.  나는 그 반응을 잘 못 읽어 신나게 강의를 해 나간다.  나중에 시험을 보고 나면 속았다는 것을 깨닫는데 “어른 앞에 진지한 자세를 해야 한다”라는 훌륭한 가정교육을 받고 자라나 그대로 실천한 학생을 탓할 수 없고 속은 내가 반성해야 한다.  어떤 학생은 시종일관 “뚱~”한 얼굴을 유지한다.  내가 온갖 감정의 굴곡을 사용하며 열강을 해도 끄떡도 하지 않는다.  어떤 시인은 “내가 바람이 되어”라고 읊었는데 내 온몸이 바람, 그중에도 마이동풍 그 차체가 되는 순간이다.  그 학생은 그렇게 내가 벽을 타고 올라가고 싶은 기분이 들 정도로 (영어표현) 속을 터지게 하고서는 시험은 잘 본다.  다 이해했던 것이다.  아니면 반 배정이 잘 못 되어 다 아는 소리를 들어며 하품을 참느라 표정관리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었는지도 모른다.

온라인으로 가르치면 이런 학생들의 다양한 표정/자세에 속아넘어가지 않고 학생의 수학적 문제 풀이 능력만 보고 진도를 나가게 되어 아주 정확하다.  이런에 교실에서 가르치게 되면 매일 시험을 봐서 항상 모든 학생을 지속해서 진맥하고 있으려 한다.

교실앞에 서서 가르치면 한가지 장점은 있다.  이는 내가 표정 연기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놀라는 표정, 실망한 표정등등 각종 표정만으로도 많은 의사와 내용을 전달할 수 있고 중고등 학생은 이런 연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얼떨떨결에 수학 물리 강의의 내용에도 마음의 문을 연다.  잘 가르친다는 것은 옳은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는 수준에서 한술 더 떠서 학생의 마음의 틈이 열리도록 유도하고 열린 순간 지식을 쓱싹 집어넣는 것이다.  학생은 무엇인가 웃기는 것을 보고 웃었다고 생각하지만 일은 한가지 개념이 이해가 된 것이다.
https://i2.wp.com/dl.dropbox.com/u/6378458/Column/Info/Korean/SpecialEvents/SpecialEvents.gif온라인의 경우에는 표정으로 쉽게 할 일을 다 구두로 표현을 해야 했었다.  말투도 어린애 말 투, 어른 말 투 왔다갔다하며 1연 다역 연기를 해야 한다.  사실 온라인으로도 web cam을 사용하면 표정 연기도 되는데 한동안 내 사무실이 폭탄맞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 보이고 싶지 않았고, 사비오 아카데미의 모든 강의는 다 녹화를 하여 학생/학부모님이 다시 볼 수 있도록 제공하기 때문에 나의 자신없는 외모를 여러사람이 보면서 낮은 점수를 줄 것을 상상하면 찜찜~ 했다.  요즘은 사무실이 정리가 되었는데 이번 여름에 교실 강의를 하고 돌아오면 온라인도 web cam을 사용해볼까 한다.

그리고 교실 앞에서 가르치면 온 몸으로 가르칠 수 있다.  3차원 도형, 물리학적 개념은 이미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놓아 내가 허공에 하는 손짓 보다 더 월등한 설명방법이 되는데 그래도 학생들 하나씩 손가락으로 가르치며 “You!, yes YOU!  What do you think about THIS?” 하면 졸던 학생의 몸 속에 아드레날린의 홍수를 발생시켜 잠이 확 깨도록 하는 효과는 교실 수업에만 가능한 일이다.  그 외에도 이쪽 저쪽으로 (마이동)바람을 몰고 다니며 허공에 삿대질 하면서 강조를 하는 것도 교실 앞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적절할 때 적절히 사용하면 인상에 남는 강의가 된다.

이렇게 양쪽 방법으로 가르칠 수 있는 나 자신은 어떤 식으로 배우는 것을 선호할까?  나는 온라인을 선호한다.  우선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을 가르칠 사람이 내 주위에 있지 않고 운전하고 다니는 것을 즐길 나이는 지났고 요즘 가솔린이 4불이 넘고 등등.  만나서 해야 할 일이 아니라면 (서예, 운동, 악기) 온라인으로 하는 것이 내게는 더 편하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내용이면 녹화를 해 놓아야 하기 때문에 더욱이 더 온라인이어야 한다.  교실에서도 비디오 카메라를 사용하면 녹화가 되지만 온라인 수업은 버튼 하나 클릭 하면 녹화가 된다.  그리고 재생도 테이프 들고 왔다 갔다 하지 않아도 버튼 하나면 재생이 되니 그 효율이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에 변덕으로 먼 곳 Virginia까지 가서 교실 강의를 하지만 시카고로 돌아오면 아마도 다시 온라인으로 가르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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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e-Learning

Advanced, Gifted 단어 발음 법

Advanced, Gifted 단어 발음 법

By James H.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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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관한 문의를 받다 보면 학부모님들이 맞게 쓰시는 분 보다 틀리게 쓰시는 분이 더 많은 단어가 있습니다.

Advanced를 advance 라고 쓰시는데 틀림없이 발음도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끝에 들릴락 말락 하는 d 소리는 없어도 다들 이해를 합니다. 단 발음 시원치 않아 신경써서 들어야 하는 외국인이라는 딱지도 동시에 붙습니다.

대부분의 학부모님이 한결같이 잘 못 표기를 하셔서 직접 학교의 자료를 읽지 않고 주위사람이 전해주는 정보로만 세상을 읽으시는 스타일의 학부모님은 gift program, advance program 이 맞는 철자법이라고 굳게 믿고 계실 것으로 짐작됩니다.

그리고 Gifted 반을 Gift 반이라고 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재능을 타고난 학생을 위한 반이지 선물반이 아닙니다.

한국어로 표기를 하셔도 “어드밴스드” 그리고 “기프티드”라고 써 버릇 하셔야 필요할 때 제대로 발음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드스드가 아니라 어드스드입니다.
https://i2.wp.com/dl.dropbox.com/u/6378458/Column/Info/Korean/SpecialEvents/SpecialEvents.gif참고로

한국인은 이제 거의 대부분이 “에”와 “애”를 구별 못해 “그랬대요” 보다는 “그랬데요” 라고 쓴 표기를 더 자주 접하게 되었습니다.  2세들은 영어권에서 자라나 영어 단어의 “애”와 “에”를 확실히 구별하지만 (즉, 아래 열거한 단어를 확실히 구별해서 발음하지만) 한국어는 구별없이 하는 발음만 듣고 자랐고 글로 쓴 것도 교과서가 아니면 오타 투성이의 글만 보아와서 2세들의 한국어 경시대회 채점을 하다 보면 상위권의 학생도 “내가”와 “네가”조차 구별을 못하는 학생이 대부분입니다.

이 애와 에의 발음을 구별하시는데 관심/자신 있으시면 미국인에게 한 줄에 한 단어만 읽어 주시고 방금 발음한 단어의 뜻을 물어보세요. 좋은 연습/확인이 될 것입니다.

  • and end
  • sand send
  • van Venn
  • tan ten
  • than then den Dan
  • neck knack
  • pan pen
  • access excess
  • bad bed bat bet
  • dad dead
  • expand expend expanded expended
  • set sat sad
  • bat bet bad
  • fret frat Fred
  • fest fast
  • brake break
  • fad F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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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ISBN

By James H.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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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은 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 의 약자입니다.

책을 찾으실 때 책 이름, 작가 이름 출판사 이름 보다도 이 숫자로 찾으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누구 집에서 좋은 참고서를 보시면 다른 것은 무시하고 이 ISBN 만 적어 오시면 됩니다.
https://i2.wp.com/dl.dropbox.com/u/6378458/Column/Info/Korean/SpecialEvents/SpecialEvents.gif이 숫자는 책의 edition이 바뀌면 물론 새 넘버가 나오지만 똑 같은 책도 표지가 hard cover인 경우와 softcover 인 경우에 다른 ISBN이 나옵니다. 즉, ISBN 을 사용하셔면 틀린 책을 살 위험을 전혀 없지만 표지의 차이로 같은 내용을 가진 책을 놓칠 수는 있습니다.

Amazon.com 이나 ebay.com 이나 이 ISBN 을 입력하시면 책이 나옵니다. 그래도 안 나타나면 google.com 에 입력 하시면 판매처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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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교과서

예상치 못한 라이브 수업과 e-Learning 병행의 결과

예상치 못한 라이브 수업과 e-Learning 병행의 결과

Written on July 1, 2007

By James H.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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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 학기에 처음으로 라이브 수업과 녹화된 e-Learning 강의를 동시에 제공하면서 기대했던 것은 수업이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들이 이 e-Learning을 보고 따라와 뒤 처지는 학생 없이 다 같이 잘 배우는 수업이었습니다.

물론 결과는 의도의 반대입니다.

빠른 학생들은 미리 다 보아 더욱 더 앞서 나가고 늦은 학생은 따로 e-Learning을 공부하지 않아 별 도움을 받지 못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e-Learning 덕분에 결국 반의 수준 차이는 기록적으로 벌어질 것 같습니다.. 자유와 평등이 공존할 수 없다고 (“교육에서도 자유와 평등은 공존 불가”) 주장한 저이지만 설마 e-Learning 으로 배울 수 있는 자유가 학생 수준 차이를 전례 없이 벌리게 될 것이라고는 미처 생각을 못 했습니다.
https://i2.wp.com/dl.dropbox.com/u/6378458/Column/Info/Korean/SpecialEvents/SpecialEvents.gif마른 스폰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e-Learning을 다 흡수하고 모든 내용을 이해하고 온 학생에 맞추는가, 아니면 e-Learning이 어디에 있는지 관심도 없는 학생 복습시키는데 맞추는가? 결국 자유와 평등중 하나의 선택인데 저는 철학상 자유를 선택해야 합니다. 말은 쉬운데 어떻게 이 비평등이 되는 학생들을 제대로 가르칠 것인가의 과제는 남습니다.

의욕 있는 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수업 방법은 개인의 속도와 의욕에 맞게 e-Learning으로 혼자 배우고 필요한 부분만 개인지도 받는 것이 가장 싸고 가장 완전한 수업이 되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개인지도는 시간당 비싸지만 90% 이상은 이미 다 녹화된 e-Learning으로 배운 상태에서 자신이 모르는 나머지 10%만 배우는 특히 한번 부딛혀서 고개를 갸우뚱 한 내용을 “아하!”하고 설명을 받는 효율이 높기 때문에 총 교육비는 더 싸게 되리라 예상합니다. 하지만 누가 밀어야 공부하는 학생은 시간과 진도가 정해져 있는 수업이 더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계속 새로운 방법을 실험해 가면서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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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e-Learning

AP 역전의 마지막 기회 봄방학

AP 역전의 마지막 기회 봄방학

By James H.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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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5일이 되면 2주 동안 AP 시험이 연일 이어진다. 이것만 해도 감당하기 힘든데 5월 경에 오케스트라의 발표공연, 운동팀의 결승전이 다 몰린다. 게다가 SAT 도 5월 3일이다. 계획을 잘 세워서 AP 과목과 SAT Subject Test 과목과 일치하면 다행이지만 SAT 1을 본다면 이중 부담이 된다. 이 시험들은 다 출제 범위가 1년 과정이라 하루 밤 벼락치기를 해 봐야 어디서 시작할까 하고 갈팡질팡 하다 다 지나간다. 우수한 학생도 스트레스와 과로로 시험을 제대로 못 볼 정도로 시험이 겹치는 상황인데 준비가 덜 된 학생은 완전히 겁에 질려 공부를 시작도 못해 최악의 결과를 내게 되기도 한다.

이 폭풍을 잘 견뎌내는 방법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이미 후반전에 들어간 이 경기에서 “미리”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지만 그래도 마지막 남은 카드가 봄방학이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적어도 1주일이 되는 이 봄방학을 잘 활용하는 것이 마지막 역전의 기회이다.

학교의 모든 일이 순조롭게 되어가는 학생은 봄방학을 원래의 의도인 휴식, 또는 대학 투어 등으로 유용하게 보낼 수 있지만 AP에서 고득점을 받을 확신이 없는 학생들은 같은 공부로 AP 점수 향상 GPA 점수 향상 그리고 같은 과목의 SAT Subject Test 의 성적 향상까지 3중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이 봄방학 공부를 잘 계획하여 실천해야 한다.

방학 동안 혼자 AP 공부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중요한 것은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다. http://apcentral.collegeboard.com/ 에 가서 등록하고 나면 지난 연도의 AP 시험 기출문제를 받아 볼 수 있다. Calculus 의 경우는 free response만 무료로 제공하고 Multiple choice는 구입하도록 되어 있다. 대개 학교측에서 이 문제들을 구입하여 학생들을 연습 시키는데 학교가 하지 않더라도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준비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사이트에는 기출 문제 답 해설도 있는데 이 해설집은 AP 의 공식 채점 가이드라인도 표시되어 있어 어떤 식으로 답을 해야 점수를 받는지 알 수 있어 같은 지식을 가지고도 채점방법을 최대한으로 이용하여 점수를 최대한으로 올릴 수 있게 된다.
https://i2.wp.com/dl.dropbox.com/u/6378458/Column/Info/Korean/SpecialEvents/SpecialEvents.gif시중에 AP 참고서가 여러 개 나와 있다. 흔히 어떤 것이 좋은가 하고 문의를 받는데 나는 항상 다 사라고 권한다. 한 권에 20불 미만이니 가격이 다른 수학 책에 비하면 싸고 한 권에 많아 봐야 모의고사가 4개 밖에 없어 모의고사를 10여 개 보아가며 경험을 쌓으려 하면 결국 서너 권이 필요한 것이다. 이 AP 참고서 책들은 다 두꺼운데 대부분 개념을 설명하는데 다 지면이 할애되어 실지 모의고사 부분은 극히 일부일 뿐이다. 이 책들에서 설명하는 것은 교과서에 나온 내용을 요약해 놓은 것인데 SAT 1 같이 적절한 교과서가 없는 망막한 시험은 이런 설명이 유용하지만 Calculus 같은 AP 과목들은 학생들이 이미 익숙해 있는 교과서에 칼라로 설명이 나와 있기 때문에 신문지 같은 종이에 흑백으로 엉성한 도형을 사용해 요약해 놓은 설명 내용들이 그다지 유용하지 않다. 단 교과서를 이해 못한 학생들이 이 참고서의 다른 각도의 설명을 보고 이해하는 경우는 있다. 교과서에서 이해 못했던 내용을 이 참고서 다섯 권의 설명을 돌아가면서 읽어 보는 것도 한 효과적인 방법이다. 다섯 권의 문제를 풀다 보면 다 별 새로운 것이 없어 보이는데 그 것이 준비가 되었다는 징조이다.

AP 여러 과목을 듣는 학생들은 모든 과목을 다 공부해 놓고 싶은 욕심이 있지만 내 생각에는 한가지를 확실히 해 두는 것이 심리적으로 더 효율적이라 생각한다. 대개 3월 말인 봄방학은 5월 AP 시험을 약 5주 정도 앞두고 있다. 학교에서 진도가 이미 다 나가 있거나 얼마남지 않은 상태여서 충분히 혼자 나머지 부분을 다 배울 수 있어야 한다. 봄방학 동안 한 과목에 집중을 하여 5월에 만점을 받을 준비를 다 해 놓고 그 과목을 잊고 지낼 수 있다면 그 남는 시간의 여유와 정신적인 여유가 다른 AP시험 준비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참고로 앞 부분에 “미리”라는 표현이 적절치 않다고 했는데 정말 미리 준비하는 법은 9학년 때부터 AP 를 하나씩 해 놓아 11학년 때 여러개가 겹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다. 6학년 부터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면 특별히 많은 공부를 하지 않아도 9학년 때부터 AP 를 하나씩 해서 치워 놓을 수가 있다. 흔히 선행학습을 한다고 하지만 단순히 학교에서 배우는 것을 미리 배우고 가는 식으로 해서 결국 앞선 것은 없고 배우는데 두 배의 시간을 소요한 결과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계획을 현명하게 짜서 학교의 수업과 개인의 선행 학습을 서로 보완하는 식으로 하면 2중 공부 하는 학생들과 같은 양을 공부하고도 9학년 10학년에 AP Calculus 를 볼 수 있게 된다. 이들은 AP 를 열 개 이상 이수하고 고등학교를 졸업 하지만 4년에 걸쳐 나누어 하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하고 성적도 최상위가 된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적어도 3년 정도를 내다보는 장기 계획, 즉, 미리 준비를 해야 가능한 결과이라 지금 6학년이나 그 이하의 학생들에게만 해당이 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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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교육제도를 배우려는 브라질

한국의 교육제도를 배우려는 브라질

By James H.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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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이 “한국이 브라질에게 주는 일곱가지 교훈” 이라는 Veja 잡지의 기사에 대한 글은 제가 “브라질이민사랑” 카페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여기에 소개되는 Veja 라는 잡지는 미국의 Time지에 해당되는 가장 영향력있는 시사 주간지입니다.

제가 한가지 아리러니칼 하게 느껴지는 것은 브라질에서는 한국의 교육열이 국가를 부흥시켰다고 생각하고 한국을 본받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교육이 붕괴되었다고 미국으로 공부하러 오는데. 그리고 저는 한국에서 이해 못하던 수학과 물리를 브라질에서 제대로 깨닫게 되었고.
https://i2.wp.com/dl.dropbox.com/u/6378458/Column/Info/Korean/SpecialEvents/SpecialEvents.gif지금 저의 교육 방법에 독특한 점이 있다면 다 브라질에서 배운 것입니다. 사비오의 교육 철학도 결국 제가 브라질에서 다닌 Colegio Bandeirantes의 교육 철학입니다. 한데 브라질은 한국에서 답을 찾고 있네요. 옆집 잔디가 더 파라 보이나 봅니다.

James Choi

원문: http://veja.abril.com.br/160205/p_060.html

드디어 브라질이 한국?주목하기 시작했다.

브라질에서 가장 많은 발행부수를 자랑하며 최대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Veja 지가 13일자 판에서 표지에 태극기와 함께 한국 특집 기사를 무려 10페이지를 할애, 한국의 경제성장과 국민소득을 브라질과 비교하며 상세히 보도하였다.

이 잡지는 ‘교육혁명, 한국은 해냈고 브라질도 할 수 있다’는 제목의 표지와 함께 한국을 직접 방문취재한 자사 기자를 통해 교육 시스템이 한국을 아시아의 극빈국가에서 세계 1등 국가로 부상하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잡지가 한국의 성공 비결로 지목한 것은 7가지로, ▲대학교육이 아닌 기초교육에 대한 공공재원 집중으로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및 재능 개발을 위한 특별수업 실시 ▲교수 및 교사들에 대한 고수입 보장 ▲대학의 기술 분야 전공학과에 대한 투자 ▲시장에 필요한 연구조사를 수행하는 대학에 대한 기업의 투자 유도 ▲브라질 학생들의 하루 평균 공부시간(5시간)의 두배가 넘는 학업 열기 ▲자녀 교육에 열성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국가 분위기 등을 들었다.

이 잡지는 한국과 브라질이 과거 전형적인 저개발국가로서 여러 면에서 유사한 점이 많았다고 말하고, 각종 국제기구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1960년대와 현재의 양국 상황을 비교했다.

세계은행의 자료를 통해 1960년대 1인당 국민소득이 한국은 900달러, 브라질은 1천800달러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브라질이 7천500달러에 머물고 있는 반면 한국은 1만7천9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문맹률은 한국이 33%에서 2%로 줄어든 반면 브라질은 39%에서 13%로 감소해 여전히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유아 사망률 역시 한국이 1천명당 70명에서 5명으로 크게 줄어들었으나 브라질은 121명에서 27.5명으로 감소하는데 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이 잡지가 주목하고 있는 교육 분야와 관련, 한국은 대학진학률이 7%에서 82%로 엄청나게 증가했으나 브라질은 현재 18%에 그치고 있으며, 이같은 교육열이 한국의 국가적 성장을 가져온 가장 큰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이 잡지는 이밖에도 가정방문을 통해 식탁에서도 학업 분위기가 계속되는 모습을 전하는가 하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한국의 MIT로 소개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하이테크 현황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전했다.

한편 이 기사를 접한 한국 동포들은 “그동안 한국인들에 대한 별로 좋지않은 기사들이 많이 보도되었었으나 이렇게 모국에 대한 좋은 기사가 나가니 마음 뿌듯하다”는 반응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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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브라질 교육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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