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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학년 10 학년 학생과 PSAT
By James H. Choi
http://Korean.SabioAcademy.com
원문출처
9학년 10 학년 학생들은 PSAT를 꼭 보아야 한다
고등학교 다니면서 대입준비 위해 치러야 하는 수 많은 시험 중에 “밑져야 본전“인 시험이 단 하나가 있는데 그 것이 PSAT 이다.
시험 일자 안내 http://www.collegeboard.com/student/testing/psat/reg/dates.html
이 시험을 잘 보면 시험 점수는 직접 대학으로 가지 않지만 National Merit Scholarship의 명단에 올라간 경력이 생겨 대입이 유리하게 된다. 아주 잘하면 장학금도 나온다.
이런 중요한 시험을 완전히 망치면? 시험 등록비 $12 날린 것 외에는 아무런 악영향이 없다.
등록비와 시험일 http://www.collegeboard.com/student/testing/psat/reg/dates.html
11학년은 이 시험을 의무적으로 보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10학년도 신청을 하면 보도록 해 준다. 10 학년 때부터 이 시험을 보아두는 장점은
- >$12불 비용 외에는 위험이 없다
- 유일하게 흔적 남기지 않고 공식 SAT 성적을 미리 알게 되는 기회이다
- 이런 큰 시험을 보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일찍 배우게 된다. 실전 시험 경험이 있는 것 하나만으로도 두번째 시험에 성적이 올라간다.
- 어디가 약한지 미리 알아 1년 동안 준비해서 11학년에 National Merit Scholarship을 노리고 시험을 볼 수 있다.
- 학교에서는 straight A 를 받아도 이런 시험에 약한 학생들이 있다. 이런 약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일찍 알 수록 만회할 기회가 많아진다.
단 10학년은 아무리 잘 보아도 National Merit Scholarship 리스트에 들 수 없다. 11학년 때 다시 봐야 한다.
이 시험은 다른 SAT와 달라 College Board에 등록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재학중인 고등학교에서 신청을 하여 학교 내에서 보게 된다. 시험 결과는 12월에 학교로 직접 배달이 되어 학교에서 성적표를 받게 된다. SAT 는 각 과목마다 최하 200 에서 최고 800 점으로 점수가 나오지만 PSAT는 20 점에서 80 점이다.
시험 내용은 역시 SAT와 마찬가지로 Critical Reading(독해), Math(수학), Writing Skill(작문)이 나온다. 수학은 SAT와 달리 Algebra 2 내용은 나오지 않고 Algebra 1 과 Geometry에서 출제가 되며 확률, 통계, 자료분석등이 출제된다.
http://www.collegeboard.com/student/testing/psat/about/ontest.html
11학년이 이 PSAT 각 과목에서 80점을 받으면 앞으로 SAT 준비 걱정이 없는 것이고 너무 방심만 하지 않으면 SAT 공부 한다고 괜히 비싼 학원비 지출하지 않아도 잘 해내리라는 보장이 된다. (내 학생 중에 10학년 때 수학 80점을 받은 학생이 있다. 이 학생은 SAT 수학은 더 이상 공부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 영어에만 집중하고 있다.) 70점 선이면 일년간 열심히 더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고 60점대 이면 정신 차려 뭔가를 바꾸어야 할 때다. 60점 정도를 받는 것은 여태까지 공부해온 방법의 결과임으로 공부하는 스타일 내지는 라이프 스타일을 그대로 지속해 나가면 1년 지나도 성적 올라갈 이유가 없다. 학생들에게 이 성적은 네가 여태까지 이 점수를 겨냥한 공부방식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졌기 때문이고 계속 같은 곳을 조준한다면 계속 같은 점수를 받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한다. 즉, 60점을 더 열심히 겨냥해 봐야 더 확실할 60점이 나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친구들과 반 놀면서 공부하는 자세, 예습을 안하고 시험 전날만 밤새우는 자세를 가진 학생들은 앞으로 분발해 더욱 열심히 친구들과 공부하고 더 열심히 밤 새워봐야 더 확고한 60점 받는 결과 뿐이다.
9 학년 학생들은 10학년 까지 기다리지 말고 9학년 때 볼 수 있는지 문의해 볼만 하다. 학교측이 허락한다면 물론 시험을 봐야 한다. 이 시험은 나중에 문제까지 다 배부가 되어 학생들이 무엇을 맞았는지 틀렸는지 볼 수도 있는 아주 좋은 실전 경험을 준다. 10학년 학생도 잘 하는 학생은 각 과목에 70점 받는다. 9학년 학생도 제대로 해 왔으면 각 과목에 65점 정도 나와야 한다.
PSAT 시험을 볼 때 9학년, 10학년 때 실전을 해가며 준비해온 학생과 11학년에 처음으로 생소한 시험을 대하는 학생과 어느 쪽이 더 유리한지는 정해진 일이다. 내가 유리한 위치에 서면 불공평이 그다지 문제로 보이지 않는다. 9학년 10학년 학생들 올 해 꼭 시도해 11학년 때 신문 사회면에 나올 정도로 (“천지 차이의 PSAT 준비 상태””) 아주 불공평한 특권을 누리시기 바란다.
PSAT를 9, 10학년도 응시하세요
By James H. Choi
http://Korean.SabioAcademy.com
원문출처
11학년 학생들만 PSAT를 잘 보는데서 오는 혜택을 받을 수 있고 9학년 10학년은 만점을 받아도 아무런 혜택이 없습니다.
한데 11학년이 되어 PSAT 를 보고 나서 “아! 이제 요령을 알겠다. 다음번에는 잘 할 수 있겠다!” 하면 이미 버스는 떠난 후 입니다. 그런 경험과 다짐은 9학년 10학년에 해야 11학년 때 노련한 홈런을 칠 기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준비가 덜 된 학생을 얼마나 준비가 덜 되었는지 알기 위해서 봐야 합니다. 언제나 목적지를 향해 가려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이 현 위치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상상외로 이 현 위치 파악을 거부하는 학생과 학부모님이 많습니다. 저는 이해가 안가는 일입니다. 모르는 것이 약이라면 목적포기도 똑같이 마음과 몸을 편하게 하는 약입니다.
높은 목적을 가진 학생은 11학년 때 할 실수를 다 미리 해 치워 놓는 자세로 PSAT를 9학년 10학년 때 보기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시험은 기록을 남기지 않고 정확하게 SAT 시험 점수를 예상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 시험은 학교측에 신청해서 봐야 합니다. SAT 처럼 개인적으로 웹사이트에서 등록하여 보는 시험이 아닙니다.
9학년 10학년 아무도 안 하는 시험을 혼자 보려면 어색하고 “유난스러운 짓”을 하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그 학교에서 아무도 못들어가는 대학에 입학하려는 유난스러운 목적을 가진 학생은 준비 과정도 유난스러워야 하는 진리를 깨달아야 합니다.
남따라 하면 남같이 됩니다.
공식 정보는 여기에 있습니다. http://www.collegeboard.com/student/testing/psat/abou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