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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the ‘대입준비’ Category

ACT SAT 에서 만점을 받는 법

ACT SAT 에서 만점을 받는 법

Recorded on July 1, 2007

By James H.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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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ACT, SAT

약은 수는 괘씸죄로 자동 불합격 처리

약은 수는 괘씸죄로 자동 불합격 처리

Written on April 6, 2012

By James H.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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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입 심사제도는 유명하게 수동적이다.  즉 자동화가 없고 모든 절차를 사람이 한다.

“무슨 시험 몇점이면 합격” 같은 객관적인 규정은 하나도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입학 사정관의 인간적인 재량”으로 결정된다.

외국어 몇 년, SAT Subject 몇개 등의 규정이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열심히 그것을 채우려고 애쓰는데 그것은 지원 자격이다.  합격조건이 아니다.

나는 MIT의 입학 사정관의 수학팀 코치를 위한 세미나에 참가하여 많는 것을 배우고 개인적인 긴 대화도 하며 궁금한 점에 대한 답을 호구로 들어가 직접 듣는다.   이 세미나서는 일반 세미나에서는 언급될 기회가 없는 “최고수준의 학생을 MIT의 눈에 띄게 만드는 법” 조언을 MIT 입학 사정관으로 부터 직접 배우게 되는데 내가 배운 수많은 일화중에 한가지 기억나는 입학사정 일화가 “잔머리 굴린” 학생을 불합격시킨 이야기이다.

한 학생이 전교1등의 성적으로 MIT에 지원 하였는데 성적표를 보니 9학년 때부터 성적을 높이 받을 만한 과목만 골라 요리조리 잔머리 굴려 성적을 부풀린 것이 보였단다.  물론 AP 과목 등에서도 고득점을 하기도 했지만 이렇게 GPA올리기 위해서 잔머리 굴리는 학생은 MIT에 필요 없다고 하여 더 이상 고려할 것도 없이 그자리에서 탈락시켰다는 것이다.  “안타깝게 자리가 모자라 불합격”된 것이 아니라 입학 사정관이 “그따위 눈가리고 아웅에 넘어가리라 계산을 한 모욕죄” 때문에 불합격 된 것이니 불합격의 격이 다르다.  전교 1등은 불합격 하는데 3등은 합격하는 현상이 이런 식으로 설명이 될 수 있겠다.
http://dl.dropbox.com/u/6378458/Column/Info/Korean/SpecialEvents/SpecialEvents.gif대입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이나 학부모님이나 마치 대입 사정관이 감정이 없는 로보트가 수치만 가지고 결정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인상을 받는다.

  • “SAT Subject Test 세개 하라고 했으니 한국어로 채우면 되고”같은 식으로 생각.
  • “봉사활동 몇 시간 하면 되나요?”같은 질문으로 주위에서 흔히 하는 활동에 얼굴 좀 비쳐 몇 시간 채우면 된다고 생각하는 자세.
  • 그 외 모든 지원 조건을 읽고 그것을 쉽게 채우는 재치를 보이시면 이는 다 괘씸죄의 대상이다.

미국은 “신용” (credit)을 아주 중요시 여기는 사회이다.  대학 지원서에서도 한군데라도 요령을 부리는 모습이 탄로가 나면 “요령부리는 사람”으로 낙인이 찍힐 것이다.   “바퀴벌레 한마리가 보이면 어디엔가 떼거리가 있다”는 미국의 격언처럼 또 다른 어떤 기록을 부풀렸을까 의문을 갖게 되고 그런 요령피우는 학생의 지원서 보느라 시간을 낭비할 이유도 없는 것이다.

대입 사정관은 똑똑한 인간들이다.   어느것이 학생의 마음에서 우러나와 한 일고 어느것이 지원 조건을 채우기 급급해 약은 수를 썼는지도 보고 있다.  지원이 목적이라면 무슨 수를 써도 되겠지만 합격이 목적이라면 약은 수로 자동 불합격을 당하는 것 보다 정직하게 나를 소개하여 믿음직한 학생으로 보이는 것이 더 승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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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대입준비

아이비 리그 Ivy Leage란 무슨 뜻인가

아이비 리그  Ivy League란 무슨 뜻인가?

By James H.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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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 League 란 무슨 뜻인가?

이름 자체가 암시하듯 스포츠 리그에 속해 있다는 뜻이고 바로 그 football league 풋볼 리그의 이름이 Ivy이다.  그래서 Ivy League이다.

미국 최고 대학이라는 뜻이 아니었던가?

천만에.  단 그 풋볼 리그에 Harvard, Princeton, Yale등이 속해 있어서 그들의 공통점인 football league 의 이름을 사용하여 전체를 호칭한 것이고 대체적으로 동부의 오래되고 우수한 대학들의 football team이 이 아이비 리그에 속해있다 뿐이다.  어느대학이나 이 Ivy League에 속해 있으면 Ivy League가 된다.

MIT나 Stanford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더 나오면 Ivy League가 될 수 있나?

교수의 업적은 Ivy League와 무관하다.  MIT가 Ivy League 되는 것은 전적으로 학교 football team의 리그 소속에만 달려있다.

그렇다면 대학의 랭킹이 아무리 바닥으로 가도 그 대학의 football team만 아이비 리그에 속해 있으면 영원히 Ivy League 란 말인가?

그렇다.  Ivy League에 속해 있으면 Ivy League 에 속해 있다.  Ivy League에 속해 있지 않으면 Ivy League에 속해 있지 않다.

MIT, Stanford를 마다하고 꼭 Ivy League 대학으로 자녀를 보내야겠다는 학부모님은 무슨 의도이신가?

대학의 선택은 여러가지 이유를 배경으로 복합적으로 내리는 결정이다.  부모가 다닌 학교라 선택 할 수도 있고 종교 때문에 선택할 수도 있다.  Ivy League를 선택하시는 분은 직접 여쭤봐야 하겠지만 분명히 학업 수준보다는 football league 에 더 애착을 가지신 분일 것이다.
http://dl.dropbox.com/u/6378458/Column/Info/Korean/SpecialEvents/SpecialEvents.gifLittle Ivy, New Ivy라고 하는 학교는 무엇인가?

나도 모르겠다.  그런 football league 를 창설한 것이 아닐까 하고 짐작해본다.  대학 sports에 관심있으신 분에게 문의 하시기 바란다.

그러면 아이를 꼭 Ivy League로 보내야겠다는 목표는 틀렸다는 뜻인가?

맞는 것도 틀린 것도 없다.  각 학생과 가족이 진학하는 대학교의 football league 소속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결정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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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대입준비

원하는 대학에 진학 못한 학생들에게

원하는 대학에 진학 못한 학생들에게

Written on July 3, 2007

By James H.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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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대학에 진학 못했다고 끝난 것이 아닙니다. “아무 대학을 나와도 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옆 동네 아저씨의 조언을 믿지 않더라도 아직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갈 기회가 있습니다.

하나는 전학입니다. 학교에 따라 제도가 다르고 제가 전문이 아니라 상세한 정보는 제공 못하지만 이 방법이 있습니다. 아무도 이 방법을 대대적으로 광고하지 않기 때문에 적극 나서야 길을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이 준비는 빠를 수록 유리합니다.

다른 하나는 대학원입니다.  비교를 하기 위해 잠깐 돌아가서 대입지원은 9학년 성적부터 제출하니 사실 고등학교에 들어가며 모두 백지에 대입 지원 원서를 쓰기 시작하는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9학년에 어떤 과목을 할지가 이미 8학년에 결정된 상태이기 때문이고 9학년 첫 수업 시작하기 전에 우열이 이미 갈려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명문대 가는 학생들 보면 다 고등학교 신입생 때 gifted 반으로 들어간 학생들이지 중간에 혜성처럼 올라가는 경우는 저 같은 사람이 교묘하게 배후조정을 하지 않는 한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대학원 지원은 다릅니다. 대학원 지원에는 고등학교 성적을 제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성적은 고등학교에 비하면 모두 백지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AP 의 크레딧을 많이 가져온 학생은 졸업을 더 일찍 할 뿐이지 대학원 입학에 더 유리한 대학 성적을 기록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처럼 의무로 4년 내내 싫은 과목을 다 수강시켜 평균점을 떨어뜨리는 일도 없습니다. 교양과목을 공부할 때 각 분야의 과목을 골고루 선택해야 하지만 첫 한 두 해로 끝나는 것이고 그것도 자신이 자신 있는 분야에 가장 가까운 코스로 골라 유리하게 끌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원은 각 특별 활동 특기 재능을 요구하지 않고 인종별로 커트라인을 조절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개인의 실력으로 모든 것이 판가름 됩니다. 국내학생 외국학생인지도 구별하지 않습니다. 한 부서가 다 외국인 학생으로 채워져 버리더라도 그들이 가장 우수한 지원자이면 미국 학생들 마다하고 외국인들 받는 것입니다.

대학원에 다니는 것은 대학과 아주 다릅니다. 과학이나 공학계로 대학원에 가게 되면 학비 면제는 물론 대학원생 다운 검소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생활비까지 받습니다. 명문 대학은 대학원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대학 학부생을 자금 조달원으로 사용한다는 불만이 이제는 그다지 불만스럽게 느껴지지 않고 “뭐 그럴 수도 있지” 라는 관대한 기분까지 들게 됩니다. 학부 등록금을 인상해서 대학원생의 stipend 를 좀 인상해 주어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들기 시작합니다. 명문대학의 성의 없이 가르치는 교수님들이 자신의 연구에는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 알게 됩니다. 학부 때는 숙제 질문할 기회도 없었던 교수님들이 대학원에 들어가 Research Assistant가 되면 매일 만나게 됩니다. 결국 명문대는 Research (연구)로 명성을 얻는 것이며 모든 교수의 평가는 다 Research 업적으로 측정되며 모든 대학의 구조도 이 Research를 지원해 주는 방향으로 기울어 있고 Research의 결과가 활발해지면 명문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는 학부생이 가장 덜 중요하고 가장 만만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대학 입학 정보 투어를 하다 보면 다들 한결 같이 학부생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대해 누누이 강조하는데 대학원에 가 보면 이것이 다 찔리는 데가 있어서 저려오는 발로 서서 변명을 뻔지르르하게 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명문 대학을 나왔다는 것은 커리어의 첫 직장에 들어갈 때 도움이 가장 많이 됩니다. 무엇을 잘 배워와서라기 보다 대학에서 검증을 해준 지적 능력의 소유자이기 때문입니다. 명문 대학원 출신 역시 여기에서 같은 이유로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 합니다. 한데 그 것의 의미가 생각처럼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전에는 직장에서 직원들 학비를 대 주었는데 이제는 그런 제도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학생들이 직장에 들어갈 때면 거의 사라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역시 전에는 학력에 따라 정해지는 연봉의 폭이 있었는데 모든 제도가 점점 결과 위주 실력 위주로 바뀌어 가면서 학력이 있다고 올려주는 연봉은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학력이 높아지면 지식도 늘고 그만큼 생산량도 늘 것이니 자연적으로 진급이 되어 연봉 인상의 결과가 나올 것이다” 가 논리입니다. “만약 더 높은 생산성이나 창조력을 보이지 못하면 학위 다 헛것이었으니 회사가 연봉을 인상해줄 근거가 없다”가 암시된 메세지 입니다.
http://dl.dropbox.com/u/6378458/Column/Info/Korean/SpecialEvents/SpecialEvents.gif대학 다니면서 만난 친구와의 친분은 중요하고 장래에 network 이 되어 굳게 닫힌 문들도 열게 됩니다. 하지만 서로 본적도 없는 사이에 같은 학교 출신이라는 것 즉 선후배라는 것 하나로만은 열릴 문이 별로 없습니다. 친구가 부서에서 일하고 있어 인터뷰 기회를 얻는 경우는 많이 보았어도 (저 자신도 여러 번 주선하고 주선을 받았고) 선배가 있기 때문에 고용이 된다는 경우는 못 보았습니다. 다들 유능한 직원을 고용해 자신의 부서를 돋보이려 하지 평범한 후배를 고용해 평범한 부서로 만드려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영어에 “낮은 학년생”(lower classman) 은 있어도 “후배” 라는 단어가 없다는 것에서 그 개념이 약하다는 것이 나타납니다. 적격자가 아닌데도 후배를 고용하는 회사나 부서는 일할 곳이 못 됩니다. 불평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빨리 그리고 조용히 실력을 존중하는 회사나 부서로 옮겨야 합니다.

경력이 점점 쌓아져 가면서는 자신이 어떤 일을 해냈는가가 어느 대학을 나왔는가보다 훨씬 더 중요해집니다. 결국 검증을 원하는 것이니까 일을 잘 할것이라는 확인을 위해서는 일을 잘 해왔다는 경력의 검증 이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나중에 회사를 대표하는 위치에 가게 되면 (예를 들어 회사 연구소 소장) 그 때는 대학 간판과 학위를 다 고려하여 명성 없는 대학 출신을 뽑지 않는 것을 보았습니다만 웬만한 위치에서는 실력을 보지 10년전에 졸업한 학교 이름 들추지 않습니다.

회사에 지원을 할 때도 첫 직장이 아니라면 이력서에 벌써 경력을 먼저 쓰고 저~ 뒤에가서 학력을 씁니다. 저도 첫 직장 때는 이력서에 쓸 말이 없어 학력, 논문의 주제, 논문 발표 기록등으로 주로 학력으로 채워야 했지만 나중에는 세페이지가 넘어 네페이지 되는 이력서를 두 페이지로 줄이느라 한 일도 별로 직결이 안 되면 과감하게 줄여야 했어서 학력은 간신히 학교와 학위만 쓸 자리만 남게 되었고 그나마도 가장 덜 중요한 정보이기 때문에 가장 뒤로 밀었습니다.

대학은 4년이지만 석사 학위는 2년입니다. 모든 학위 중 석사 학위가 시간에 효과를 비교하면 가장 이익이 큰 투자입니다. 박사학위는 제대로 된 대학원에서 제대로 된 학위를 받으면 일이 너무 많고 시간이 너무 걸리고 (4년에서 10년) 박사학위를 소지한 일반 직장인으로 얻는 득은 투자에 비하면 빈약합니다. 단 교수나 연구소장등 박사학위가 있어야 하는 위치로 가려는 학생은 물론 박사학위를 받아야 하지요.

이렇듯 대학원이란 자신이 원하는 곳에 들어가면 가족 친지들 사이에서 명목이 설 뿐 아니라 이런 실질적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얻는 경험과 지식이 있고 그를 위한 시간 투자도 비교적 적고 금전 투자도 적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 학위와 마찬가지로 대학원 학위도 아무런 보장을 주지는 못합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를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이번에 진학하는 대학에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앞으로 이런 전학이나 대학원 진학의 기회들이 있다
  2. 대학교 1학년 때 다시 백지에서 시작을 하는 기회라는 것을 알고 이번에는 처음부터 제대로 기록을 쌓아가야 한다
  3. 대학 과정은 획일적이지 않고 전공이나 코스나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엮을 방법이 많으니 학교 카탈로그를 보고 자신의 장래를 계획해야 한다.
  4. 대학원 석사 과정은 비교적 시간도 짧고 자신이 원하는 과목만 배우니 재미도 있고 운이 좋으면 등록금 면제는 물론 생활비 받으면서까지 공부하며 그 대학의 이름을 이력서에 올릴 수 있다. 지금 들어간 대학이 마음에 차지 않으면 그리고 전학이 되지 않으면 대학원을 다녀라.
  5. 명문대 졸업장이란 마라톤에서 약간 앞서 시작했다 뿐이다. 아무런 대학의 졸업장도 장래를 보장할 수는 없고 결국에는 어제의 내가 한 일이 내일의 나를 만드는 것이니 대학과 대학원에서 받아야 하는 교육은 지식뿐이 아나라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지식을 미래에 어떻게 찾아 습득하는가의 자세와 기술이다. 즉, 생선만 받지 말고 반드시 낚시대도 받아 오도록 해야 한다.
  6. 이제는 고등학생이 아니고 몸도 마음도 머리도 성숙한 성인이 되었으니 냉정하고 현명하게 대학생활을 잘 해내어 장래의 꿈을 마음껏 펼쳐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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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대입준비, 미국대학

Summer Camp를 선택하기 전에 아셔야 할 사실

Summer Camp를 선택하기 전에 아셔야 할 사실

By James H.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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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l.dropbox.com/u/6378458/Column/Graphics/summer-camp.jpg영어버젼: How to Choose Your Summer Programs

미국에서는 summer camp, 여름 프로그램이 하도 많아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가 상당히 어려운 결정이다.  그 결정을 돕기 위해 몇 가지 사실을 알려 드리겠다.

여름 프로그램은 크게 두 분류로 나뉘어 진다.  편의상 하나는 상업적, 또 다른 하나는 학구적이라고 내 멋대로 이름을 붙이겠다.

첫 번째로 구별해야 할 것은 이 프로그램이 학구적이냐 아니면 상업적인 프로그램인가 하는 것이다.  가장 쉽게 프로그램을 분류하는 방법은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이다.  광고, 예를 들어서 화려한 전단지를 받았다면 이것은 상업적인 프로그램이다.  상업적이 아니고서는 그렇게 많은 광고비를 감당할 수가 없다.  학구적인 프로그램은 일단 수업료가 비싸지 않고, 수입을 학생들의 장학금을 주는데나 프로그램의 내용을 위해 주로 사용하기에 비싼 광고를 할 여유가 없다.  그래서 학구적인 프로그램들은 광고를 통해서 발견할 수가 없고 상업적인 프로그램의 광고만 우리에게 오게 되어 있다.

상업적인 프로그램들은 이름들이 대개 global이나 leadership, 혹은 확실히 하기 위해서인지 global leadership 두 단어가 다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다.  주로 학생이 경쟁을 뚫고 선발된 것같은 인상이나 학생의 숨어진 자질을 그들만이 발견한 것 같은 식의 광고지를 보내온다.  현실은 “이런 프로그램에 돈을 쓸 경제적 여유와 이런 광고에 넘어갈 정도의 수준을 겸비하신 것으로 판단 되었다”이다.

물론 상업적이라고 해서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여름 방학동안 학생이 즐기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환경 좋은 곳에 가서 경험을 쌓는 것이라면 그런 프로그램들도 괜찮다.  한데 그런 식으로 기대치를 바꾸면 어떤 프로그램이든 다 괜찮고, 선택하는데 그리 고심을 할 이유도 없다.  하지만 학생이 경쟁이 심한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 필요한 경험과 기록을 쌓는 것이라면 이런 상업적인 프로그램들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상업적인 프로그램들에 참가 했다는 기록은 이 학생이 돈과 시간이 있었다는 뜻외에는 아무런 의의가 없기 때문이고 경쟁이 심한 대학이 원하는 학생의 상은 돈과 시간이 있는 학생이 아니기 때문이다.
http://dl.dropbox.com/u/6378458/Column/Info/Korean/SpecialEvents/SpecialEvents.gif이번에는 학구적인 프로그램을 분석해 보도록 하자.  학구적인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나뉘어 진다.  하나는 학생이 수동적으로 앉아서 수업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CTY나 EPGY같은 곳이 해당이 된다.  이들은 환경만 바뀌었다 뿐이지 내용이나 수업 방식이 학교와 다를 바 없다.  다른 한 가지는 능동적으로 자신이 주제를 정해서 연구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쟁이 심한 대학에 들어가는게 목적이라면 바로 이 능동적인 연구를 하는 프로그램을 해야 된다.  이 능동적인 연구를 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RSI (Research Summer Institute), WTP (Women’ Technology Program) 등이 있는데 이런 프로그램들은 가격이 저렴한 것도 특징이다.  예를 들어, RSI는 수업료 전액과 숙박, 비행기 값까지 장학금으로 지원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RSI나 WTP의 인지도는 그 프로그램 출신들이, 최소한 내가 아는 바로는, 그 누구도 MIT를 지원하여 불합격한 경우를 보지 못했다.  물론 학생이 하도 특별하여 예외적으로 첫 경우가 될 수도 있겠지만 내가 이제까지 과학 경시 심사를 하며 물어 본 모든 학생들과 그들의 친구들도 RSI나 WTP 출신은 모두 MIT에 합격 하였다.

이렇게 MIT에 합격을 보장하는 수준 높고 참가비가 무료이거나 저렴한 Summer Program은 어떻게 하면 들어 갈 수가 있을까?  여기에 마태의 효과가 나타난다.  마태 효과란 성경의 마태복음에 나오는 있는 사람에게는 더 주어지고, 없는 사람에게는 가지고 있는 것마저도 빼앗긴다는 내용에서 발생한 표현이다.  이 여름에 학생들이 연구를 하는 프로그램들은 이미 연구를 할 학생들을 주로 받는다.  즉, 학생이 과학에 대해서, 연구에 대해서 배워야 할 목적으로 신청을 하는 경우는 되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적은 자리수에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하는데 이 중에서 심사를 하는 심사위원들이 바라는 것은 프로그램 출신 학생들이 과학 분야에서 성공을 하는 것이다.  사실 RSI 출신은 Intel STS 에서도 Finalist 40명 중에 SRI 출신이 10명이라는 무서운 장악을 하고 있다.  학생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가서 과학 연구에 성공을 할 것이라고 예측을 하는 가장 유용한 척도는 그동안 얼마나 과학 연구를 성공적으로 해 왔나이다.  그러니 지망생 모두에게 전에 연구 해 온 것을 구체적으로 요구하지는 않지만 학생들을 비교해서 상대평가로 선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미 연구한 경력이 있는 학생이 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이것이 마태의 효과인 것이다.  이미 연구의 경험이 있는 학생은 더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할 기회조차 없었던 학생은 새로운 연구를 할 기회가 없어지고 계속 문이 막히게 된다.

이런 RSI나 WTP같은 프로그램은 주로 11학년이 끝나고 12학년이 되기 전의 여름에만 받는다.  그렇다고 그 전의 여름에 다른 프로그램을 하면서 지난다고 해서 그 때를 막연히 기다리고만 있어서는 안된다.  그런 프로그램에 선택되어 지는 학생들은 이미 5, 6, 7학년 때부터 과학 연구, 과학 경시대회에 참가해 왔던 학생들이다.  그래서 RSI나 WTP같은 프로그램에 대해서 들으면서도 많은 학부형님들이 11학년 말에 참가하는 것이니 아직 시간이 있구나 하면서 다른 여름에는 CTY나 EPGY 같은 프로그램에 보내고 계신데 그것은 11학년말에 RSI의 치열한 경쟁 준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SRI가 여름 캠프이지만 다른 여름 캠프를 한다고 해서 준비가 되는 것이 전혀 아니다.

RSI 에 뽑히기 위해서는 완성된 연구가 아니더라도 여태까지 무언가 해 온것을 보여야 되는데 그것을 시작하는게 가장 어렵다.  그래서 이런 무료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위해서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준비를 해야 하는 모순이 생기게 된다.  모든 마태의 현상의 일이 그렇듯이 처음 시작이 가장 어렵고 가장 중요하다.  일단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 위에 더 많은 것을 얻게 되는데 그 첫 단계가 없으면 영영 시작을 못하게 된다.  그래서 이 부분은 부모님이 개입을 해서 학생에게 mentor를 찾아 주시고 어디서 시작해야 될지 모르는 막막한 과학 연구를 도움을 받아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그래서 학생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찾고, 무엇이 재미있는지를 깨닫고, 그렇게 해서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문이 계속 열리게 된다.  이런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이미 기회가 있던 학생에게 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불공평하게 느껴지지만 사실 사회가 이미 그렇게 돌고 있고, 우리는 그것을 알기 때문에 학생들이 명문대를 가기를 원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이미 마태 효과를 알고 있고, 그것을 누리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니 MIT를 목표로 하는 학생은 “이번 여름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있나?”를 살필 것이 아니라 아무 캠프를 가지 않더라도 11학년 말에 RSI에 합격할 수 있는 준비를 지금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를 고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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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서 2: 리더를 위한 추천서, 말단직을 위한 추천서

추천서 2: 리더를 위한 추천서, 말단직을 위한 추천서

By James H.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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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서 1: 이상적인 대학 지원 추천서

영어에 “damn with faint praise”라는 표현이 있다.  칭찬이 뜨뜻미지근 해서 오히려 해가 되었다는  뜻이다.

거의 모든 추천서는 칭찬으로 채워지게 되는데 칭찬 속에서도 강도가 있고 방향이 있다.  그리고 언급되지 않은 저변에 깔린 메세지도 있다.

예 를 들어 “이 학생은 책임감이 강해 항상 제 시간에 왔고 결석을 한번도 하지 않았으면 주어진 임무를 항상 완수했다.  언제나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학생이다.”라고 쓰이 추천서를 받았다 가정하자.  좋은 추천서임은 틀림 없는데 결론을 내리기 전에 다음 추천서와 비교해 보자.

“이 학생은 여론에 휩쓸리지 않는 자신만의 관점을 보고 지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 모두 이것이 A 케이스라고 단정하고 실험을 마치려 했을 때 이 학생 혼자만 A로 보기에는 어긋나는 점이 있다고 지적을 하여 우리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틀 동안 리포트 쓰는 것을 보류하고 재 실험을 해 본 결과 아주 드문 B 케이스라는 것이 밝혀져 엉뚱한 리포트 쓰는 것을 방지시켜 주었다.”

리더를 선호한다는 대학은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해서 안정된 생활을 할” 학생이 아니라 “졸업하고 기업을 창설하여 부와 사회의 혜택을 창출할” 학생을 선발한다.  그래서 시험 점수 하나만으로는 리더의 자질을 알 수 없어 수 많은 다른 점을 보는 것이다.  그러니 두 학생의 다른 조건이 같다면 어느쪽 추천서를 받아온 학생에게 더 비중을 줄지는 뻔하다.   첫 추천서는 비서직에 지원하는 사람에게 써 주는 추천서로 가장 어울린다.  두 번째는 리더역을 수행할 사람에게 적격이다.
http://dl.dropbox.com/u/6378458/Column/Info/Korean/SpecialEvents/SpecialEvents.gif학생이 누군가에게 추천서를 써 달라고 부탁 할 때 근거 없이 두 번째 스타일의 추천서를 써 달라고 할 수 없다.  학생이 할 수 있는 것은 두 번째 스타일에 언급될만한 행동을 해 오고 그 행동을 보아온 분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리더다운 결단력, 통찰력, 판단력, 분석력등을 모습을 보일 기회가 있는 환경에서 대학측에서 볼 때 영향력있는 추천서를 써 줄 분과 함께 장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러니 학생들이 봉사 활동을 선택할 때도 남 좋은 일 해서 칭찬 받았다는데만 만족하지 말고 자신의 커리어에 어떤 도움이 되는가도 생각을 하여 사회에 기여하며 자신의 커리어도 동시에 챙기는 일을 선택하는 현명함을 보여야 한다.

추천서 3: 추천서를 부탁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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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서 1: 이상적인 대학 지원 추천서

추천서 1: 이상적인 대학 지원 추천서

By James H. Choi
http://Korean.SabioAcademy.com
원문출처

“이상적”이란 존재하기가 어렵다는 뜻과 일맥상통한다. 그래도 경쟁이 치열한 대학에 지원하여 종이 한 장 차이로 당락이 오가는 경우에는 추천서도 이 이상에 가장 가깝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한다.

이상적인 대학 지원 추천서란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1. 지원하는 대학만을 위한 추천서야 한다.

즉 다른 대학에 제출할 수 없는 추천서야 한다. “작년에 입학한 XYZ에 비해 이 학생은 작문이나 표현에 떨어지지만 수학과 논리 능력을 더 강하다.” 같은 식으로 그 대학에 이미 재학중인 학생을 언급하고 “ABC 101 코스를 이 학생은 쉽게 해낼 것으로 본다” 같은 식으로 그 대학의 코스까지 잘 파악하고 그 대학에서의 승패까지 가늠하는 추천서가 이상적이다. 이런 식으로 추천서를 그 대학의 입학 사정관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으로 쓰면 대학이름만 바꿔 치우면 되는 추천서에 비해 백배 더 학생을 돋보이게 한다.

2. 지원하는 학생만을 위한 추천서야 한다.

형용사는 누구나 남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동사를 사용하여 학생이 해 낸 구체적인 일을 예로 들어 그 학생의 인격을 표현해야 한다. 예를 들면
http://dl.dropbox.com/u/6378458/Column/Info/Korean/SpecialEvents/SpecialEvents.gif“이 학생은 책임감이 강하다” => “11학년 가을 학교에 홍수가 났을 때 다른 학생들은 어두워지고 나서 귀가를 했지만 이 학생은 끝까지 남아 모래주머니를 쌓고 있었다”

“이 학생은 리더쉽이 강하다” => “학교 역사 처음으로 AMC를 유치한 것은 이 학생의 리더쉽의 결과였다. 학교측이 결정을 보류하려 하자 관계자들을 한명씩 만나 설득을 했고 동시에 여러 학생을 준비시키는 스터디 그룹도 리드했다”

그래서 이 추천서가 이 학생을 아주 잘 아는 사람이 오로지 이 학생만을 위해서 쓴 것을 의심할 여지가 없어야 한다. 학생 이름만 바꾸어가며 붕어빵 찍어내는 추천서는 효과가 없다.

3. 이미 성공 사례가 있는 추천자라야 한다.

최고의 추천자는 글을 잘 쓰는 사람도 미사여구를 남발하는 사람도 아니다. 그 대학에 정확한 추천서를 써 온 경력이 있어 대학이 신뢰하는 추천자이다.

추천서의 가치는 추천자가 얼마나 대학측으로부터 신뢰를 받는가에 따라 정해진다. 대학의 신뢰를 잃는 가장 빠른 방법은 추천서와 학생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해마다 평범한 학생을 “내 평생 처음 보는 가장 뛰어난 학생이다”라고 추천서를 쓰면 그 다음부터는 그 추천자의 “평생 처음 보는 뛰어난 학생”이 어느 수준인지 알게 된다. 한국같이 학생의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추천서가 극찬으로 채워지는 문화에서는 추천서의 의미가 없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미국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미국에서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한국과 중국에서 오는 추천서는 한결같이 다 “내 평생 처음 보는 천재”라고 써 있어서 참고하지 않는다고 한 유명한 대학의 입학 사정관이 내게 직접 이야기 해 준 조언이다.

혹시 집안에 아는 유명한 사람의 팔을 비틀어 (영어표현직역) 극찬이 가득한 추천서를 받아 내어도 위의 #2 에 해당되는 학생의 일화를 열거 할 수 없으면 한발 떨어진 사람이 무책임한 형용사를 남발하고 있는 것이 들통난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대학 측에 과거 추천 기록이 없어 신뢰가 없으니 무슨 말을 하건 의미가 없다.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은 추천자의 적중률을 기록하여 참고하기 때문에 일부 추천자에게는 “이사람이 추천한는 학생은 틀림없다”라는 신뢰가 부여된다. 그런 추천자에게 긍정적인 추천을 받는 것이 이상적이다. 즉 추천서로 재주를 피울 여지란 없는 것이다.

4. 대학 측에서 의심 없이 존중할 추천자에게서 받는 것이 유리하다.

내 학생 하나 보현양은 11학년 말 MIT 여름 캠프 WTP에 참가했는데 캠프에서 실험을 할 때 그 전에 배워온 자료 분석 실력을 시치미 떼고 발휘하여 담당 교수를 감탄시켰다. 보현양은 전부터 Mathematica로 자료 분석을 배워왔는데 MIT 캠프에서는 배운 언어와 다른 종류인 Matlab을 사용하여 배워온 것을 직접 사용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보현양은 Matlab이 비록 처음 보는 생소한 언어이지만 Mathematica와 비슷하기 때문에 원리를 속히 파악하여 준비 없이 온 다른 학생보다 먼저 결과를 얻는 모습을 보여 마치 컴퓨터 언어를 쉽게 배우는 천부적인 소질이 있는 것 같은 인상을 풍긴 모양이었다. 결국 이 첫 인상은 여름 내내 지속되어 보현양은 그 MIT교수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MIT에 지원했다. 보현양은 그 외에도 인턴일을 한 연구실의 대학 교수로부터도 추천서를 받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고등학교 선생님이 시즌마다 수 백장 쓰는 추천서의 한 장을 받아 제출하는 것이 전부이지만 보현양은 대학교수 두 명이 보현양과 함께 일하며 겪은 경험을 (=풍부한 일화) 바탕으로 보현양만이 MIT에만 합격하도록 써 준 추천서를 받았으니 추천서만 보면 정상에 선 것이다. 그리고MIT에 합격 했다. 함께 MIT에 지원한 USAMO급 수학의 영재 급우는 불합격 하고 저조한 AMC성적을 언급조차 안 한 보현양은 합격한 것에 추천서의 영향이 있다고 본다.

5. 좋은 추천서는 고등학교 첫 등교하는 날부터 쓰여지기 시작한다.

이런 추천서를 받기 위해서는 첫째 내가 추천자를 잘 알아야 하고 둘째 추천자가 나를 잘 알아야 한다. 수업 시간에 마지막 줄에 앉아 조용히 있다 나오는 내성적인, 소극적인 학생은 이상적인 추천서를 받을 수가 없다. (그래서 명문대학에는 내성적인 학생도 소극적인 학생도 거의 없다.) 고등학교 재학 중 선생님을 한번도 찾아가 아무것도 물어본 적이 없는 학생은 좋은 추천서를 포기한 학생이다. 마지막 판에 가서 갑자기 추천서를 써 달라고 하는 것은 가장 흔한 평범한 자세를 보이는 것이고 가장 흔하고 평범한 추천서를 받게 된다. 그러니 좋은 추천서를 받는 준비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동시에 시작되어 항상 지속되어야 한다.

그리고 추천자가 학생의 인격과 지적 능력을 돋보이게 하는 일화를 추천서에 기입하기 위해서는 일화가 필요하다. 선생님 피해 다니는 학생은 추천서 포기한 학생이 되는 것이다. 일화가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일화를 기억하고 기억 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혼자 남아 일을 완성 했으면 귀가 하기 전에 일부러라도 빌딩 반대쪽에 계신 추천서 써 줄 선생님 찾아가 작별인사를 하고 귀가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고등학교 다니며 해낸 일을 기록하는 바인더를 하나 만들어 추천서를 부탁할 때 그 바인더의 하이라이트 내용을 복사해서 선생님께 드리면 훨씬 더 구체적이고 마음을 움직이는 추천서를 받을 수 있다.

일반 학생이 만나기 어려운 학자나 교수의 추천서를 받기 위해서는 그들과 함께 일할 기회를 일부러 만들어야 한다. 기회를 만들어도 명심해야 할 것은 첫 인상을 줄 기회는 한번밖에 없다는 것이다. 보현양의 경우처럼 잘 준비를 해 가서 첫 만남에 “어 똑똑한 학생이네!”라는 인상을 주어야지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인상을 주면 만회를 하지 못하고 말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인턴이나 자원봉사 일을 하면서 친구 생일이라고 빠지고 한국에서 사촌이 왔다고 빠지기 시작하면 점수는 급강하 하여 무책임한 학생이라는 인상으로 끝난다. 그러니 아무리 왕년에 부모님이 연구소장의 목숨을 구해준 일이 있어 연구소장이 “다 가르쳐 주겠다!”라고 시원스러운 소리 하는 연구소에 인턴자리를 얻었어도 반드시 준비를 하고 가서 첫 인상부터 똑똑한 학생이라고 강렬하게 주어야 하고 시종일관 도저히 고등학생으로 보이지 않는 철저한 professionalism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여야 한다.

추천서 2: 리더를 위한 추천서, 일꾼을 위한 추천서

추천서 3: 추천서를 부탁하는 방법

http://dl.dropbox.com/u/6378458/Column/Info/Korean/Copyright.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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