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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the ‘Honors Physics’ Category

Honors Physics의 현실

Honors Physics의 현실

By James H. Choi
http://Korean.SabioAcademy.com
원문출처

주:  2014년부터 AP 물리 과정이 바뀝니다.  새로 바뀌는 AP Physics 1 과 2에 대해를 참고 하세요.

이제 학기말이 다가오면서 많은 학생들이 여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Honors Physics를 배우는 학생들은 AP Physics는 아니더라도 SAT Subject Test Physics에 응시하려고 준비를 한다. Honors Physics 코스 설명을 읽으면 SAT Physics에 응시를 할 수 있는 지식을 배우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AP Physics와 달라 Honors Physics는 배워야 하는 내용을 외부에서 정하지 않는다. 코스 카탈로그에 보면 무엇을 어떻게 배운다고 되어 있지만 그것을 다 가르쳐야 한다는 규정이 없다. 그래서 Honors Physics에서는 학생을 시험보는 기계로 전락시키지 않고 학생의 배우는 속도에 따라 학생들이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진도를 나가는 참교육을 하고 따라서 전체 내용의 반이나 3분의 1 정도를 배우게 된다. 여태까지 내가 가르쳐 본 Honors Physics 학생들 중에서 SAT Physics에 출제되는 범위의 반 이상을 배운 학생을 본 적이 없고 심하면 3분의 1도 못 배웠다. 대체 1년동안 무엇을 배웠나 보면 아인스타인의 상대성 원리를 배웠다는 학생도 있고 (내가 보기에는) 별 연관성 없는 내용을 이리 저리 건너 뛰어가면서 배웠다. 아니면 모두가 다 이해할 때까지 한 섹션을 가지고 몇 주동안 반복하며 배우느라 시간이 흘렀다.

AP Physics는 정해진 범위가 있고 5월에 닥치는 시험이 있기 때문에 오직 시험을 위해서 가르치고 배워야 한다. 학생이 천천히 물리라는 학문을 음미할 시간도 없고 창조적인 아이디어의 상상의 날개를 펼칠 시간도 없는 경직되고 스트레스 높은 비교육적인 수업이다. Honors Physics는 이런 악 조건에서 해방이 되었으니 물리를 음미하고 가능성을 상상할줄 아는 학생을 배출해야 할 것 같은데 결과는 반대다. 아무런 시험도 응시할 수 없는 것은 물론 특별히 물리에 대한 관심도 상상력도 느낄 수 없는 학생을 양성한다.

이렇게 천천히 나가고 배우는 양이 적은 과목에서도 고전하는 학생이 있으니 (그러니 진도가 늦는 것이다) 누구나에게 다 해당되는 조언은 아니지만 과학에 관심/소질이 있는 학생은 고등학교 1년을 이 Honors Physics 하면서 보내서는 안된다. 학교에서는 Honors Physics 하고 AP Physics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하지만 이 글을 읽는 학부모님은 학교에서 말하는 “정석”의 학생이 되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으니 학교에서 제시하는 “정석”의 길을 점검 없이 따라서는 안된다.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 여름에 Honors Physics에 해당되는 내용을 배워서 Physics는 AP 로 시작하도록 해야 한다. 말이 Honors Physics이지 물리에 관심 있는 학생은 그동안 읽은 것 만으로도 그 내용을 거의 다 알고 있다. 그런 자발적으로 지식을 습득할 기회가 없었더라도 내가 추천하는 DVD만 시청해도 Honors Physics에서 배우는 내용을 통달하고 AP Physics 를 시작할 준비가 된다.

과학에 소질이 있고 아직 중학생인 자제분을 두신 분은 이 점을 유의 하셔서 Honors Physics를 건너 AP Physics B로 직접 들어가도록 학생의 과학 과정을 계획/준비 하셔야 한다.

이미 자제분이 Honors Physics를 배우고 있거나 배우게 된다면 그 수업 만으로는 아무리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100% 통달 했어도 배우지 않은 부분이 더 많기 때문에 절대로 SAT Physics에서 고득점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을 주지 하시고 시험 준비 계획을 따로 하셔야 한다. Honors Physics에서 아무리 천부적인 소질을 보여 학교 역사상 가장 높은 점수로 A+++를 받아 봐야 SAT Physics 에서 고득점도 못받고 AP Physics 에서 고전하며 간신히 5점 받은 학생에게 밀려나게 되어 있다.
https://i0.wp.com/c.sabio.tv/Column/Info/Korean/SpecialEvents/SpecialEvents.gif만약에 학생이 물리에 소질이 있는데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이나 그 외 수 많은 이유로 Honors Physics에 배정을 받았으면 1년동안 수업시간에 비비틀고 있지 말고 독한 마음으로 독학을 하여 AP Physics B준비를 하여 응시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런 목표를 가지고 정진하면 학생도 학교수업에 대한 불만 표현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더 만족스러운 학창생활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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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Honors Physics

미국 고등학교 물리 Physics 의 4가지

미국 고등학교 물리 Physics 의 4가지

By James H. Choi
http://Korean.SabioAcade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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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014년부터 AP 물리 과정이 바뀝니다.  새로 바뀌는 AP Physics 1 과 2에 대해를 참고 하세요.

미국 고등학교 물리는 네가지 수준이 있습니다.

  • Regular Physics
  • Honors Physics
  • AP Physics B
  • AP Physics C

https://i0.wp.com/c.sabio.tv/Column/Info/Korean/SpecialEvents/SpecialEvents.gif이 네가지를 다 하는 학생은 없습니다. 대개 두 개를 합니다. 물론 AP 를 하는 것이 모든 면에 가장 유리하지만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 학교에서 허락을 해야 하고 A 와 5점을 받아야 하니 임의로 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이 각 과목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Regular Physics: 가장 기본 물리. 배우는 내용은 정해진 것이 없어 학교와 교사에 따라 천차만별. 전기(Electricity and Magnetism)나 열역학(Thermodynamics)은 건드리지도 않고 끝나는 경우도 많음. 필요한 수학은 Algebra 1 과 Trigonometry
  • Honors Physics: 역시 기본 물리이지만 Regular 보다는 한 수준 높게 가르친다고 하나 정해진 과정이 없기는 마찬가지. 역시 중요한 분야를 건드리지도 않고 끝나는 경우가 많음. 필요한 수학은 Algebra 1 과 Trigonometry. 로그를 사용하는 부분도 가르치면 Algebra 2 도 필요.
  • AP Physics B[1]: 대학 수준의 물리로 배워야 하는 과정[2]이 정해져 있음. 교양과목 수준으로 물리 전체를 얕은 깊이로 배우는 코스. 많은 대학에서 대학과정 크레딧을 주지만 정상의 대학에서는 Physics C 를 봐야 크레딧을 인정. 이 코스에 나오는 내용을 배우고 Rotation을 따로 배우면 SAT 2 Physics 준비가 됨. 이 과정으로 직접 들어가는 것이 유리하나 학교에 따라 반드시 Regular나 Honor를 한 학생만 받을 수 있고 학생에 따라 이 코스로 직접 들어가면 고전을 할 수 있음. 방학동안 선행학습하여 이 과정으로 들어가는 것도 과학에 1년을 앞서 가는 좋은 방법. 필요한 수학은 Algebra 2 와 Trigonometry.
  • AP Physics C[3]:대학 수준의 물리로 역시 배워야 하는 과정[4]이 정해져 있음. Mechanics와 E&M 두가지만 집중적으로 배우고 대학교 물리 전공학생의 첫 코스 깊이로 들어감. 거의 모든 대학에서 이 시험의 5점을 크레딧으로 인정함. 이 시험준비를 하면 5가지 중 2가지 부분만 공부한 것이 되어 나머지 3가지는 따로 공부해야 SAT 2 Physics 를 볼 수 있음. 물리에 천부적인 소질이 있지 않은 한 이 과정으로 직접 들어가는 것은 무리. 적어도 Honors Physics를 하여 물리가 무엇인지는 알고 난 다음에 이 과정을 하는 것이 정석. 내용이 수학적으로 깊이 들어감으로 필요한 수학은 Calculus AB.

위 의 모든 수학에 trigonometry를 필요 수학으로 썼는데 Regular, Honor, AP Physcs B 까지는 Trigonometry 를 증명까지 다 배우지 않았어도 SohCahToa를 완전히 알고 projection을 계산해 낼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 “해가 중천에서 23도 기울었을 때 수직으로 서 있는 35 미터 높이의 나무의 그림자는 몇 미터인가?” 를 문제없이 뚝딱 해내야 하고 30 cm 높이의 계단에 2m 짜리 나무 판을 대어 경사를 만들면 경사는 몇 도이고 나무 판 땅 닿은 데서 계단까지의 거리는 무엇인가?”도 쉽게 풀 수 있으면 Physics C 를 제외한 나머지 물리는 해낼 trigonometry (삼각함수) 를 갖춘 것입니다.

[1] AP Physics B

[2] AP Physics B 배워야 하는 과정

[3] AP Physics C

[4] AP Physics C 배워야 하는 과정

https://i0.wp.com/c.sabio.tv/Column/Info/Korean/Copyright.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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