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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 Jefferson 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의 합격 기준 재점검

11월 14, 2012 1개의 댓글

Thomas Jefferson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 고등학교의 합격 기준 재점검

By James H.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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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1월10일자 Washington Examiner신문에 “Fairfax considers whether Thomas Jefferson High School enrolls the wrong students” (패어팩스 카운티: 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에 맞지 않는 학생을 입학시키고 있는지 재고)라는 기사가 나왔다.

출처: http://washingtonexaminer.com/fairfax-considers-whether-tj-enrolls-the-wrong-students/article/2513138#.UKQbl4Y2R8E

글의 내용을 아주 거칠게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기사 번역 시작

Fairfax County school officials will take a hard look Monday at whether the county’s most elite high school is enrolling the wrong students.

패어팩스 카운티의 학군은 월요일 카운티에서 가장 권위있는 고등학교가 받지 말아야 하는 학생을 합격 시키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 하기로 했다.

The school board’s governance committee has since early October been examining the admissions process at Thomas Jefferson High School for Science and Technology after learning that a third of the elite school’s freshmen were struggling with their classes last school year.

이 교육 위원회는 지난 10월 이 권위있는 고등학교의 신입생 3분의 1이 고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 합격 절차를 검사했다.

The full school board on Monday will consider what kind of students it should be admitting to the Alexandria magnet school, recently named the No. 2 public school in the nation by U.S. News & World Report. Should it admit only students with the highest grade-point averages and math scores? Or should TJ continue to consider factors such as “intellectual curiosity” and student essays about commitment to science?

이 교육 위원회는 어떤 학생을 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에 합격 시켜야 하는지 아니면 지금처럼 “지적 욕구”도 합격 조건으로 지속해서 고려해야 하는지를 월요일에 점검 할 것이다.   U.S. News & World Report는 최근 TJ를 미국 내 두번째로 우수한 고등학교로 선정했다.

https://i2.wp.com/dl.dropbox.com/u/6378458/Column/Info/Korean/SpecialEvents/SpecialEvents.gifThe Washington Examiner first reported in May that one-third of TJ’s freshmen were struggling academically and needed help — often tutoring sessions with teachers or other classmates — in math, science or both.

본지 Washington Examiner는 지난 5월 기사에 TJ 신입생 중 3분의 1이 수업을 정상적으로 받는데 지장이 있어 교사나 학우의 별도의 지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지적한 적이 있다.

Students are admitted to TJ based on their grades, teacher recommendations, essay responses and scores on a math exam. In a letter to the school board, seven TJ teachers said the current admissions process failed to produce the most capable freshman class.

TJ 지원생은 성적, 추천서, 에세이 그리고 수학 시험의 성적으로 당락이 결정된다.  현 TJ 교사 7명이 교육 위원회로 보낸 편지에 현 입학 사정 제도는 가장 실력있는 신입생을 추려내지 못하고 있다고 알렸다.

“My concern right now is that the recent issues raised by the faculty, principal, parents and students is that the practices in place are just not identifying and selecting the best students that we could,” said Megan McLaughlin, a member of the school board’s governance committee from the Braddock District. “We do take this seriously, that something needs to be done, and now the question is how extensive should the change be.”

“지금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현재 교사, 교장, 학부모, 학생 모두 한결같이 현재의 신입생 선발 제도가 가장 우수한 학생을 선별하지 못한다는데 동의한다는 것이다.  이는 중요한 안건이며 해결책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고 본다”  라고 Megan McLaughlin가 말했다.

The school board decided this summer not to alter the admissions process for fall enrollment. But governance committee Chairman Dan Storck, of Mount Vernon, said his panel does want to see some change.

지난 여름 교육 위원회는 지난 가을의 신입생 선발 제도를 바꾸지 않기로 결정을 했다.  하지만 governance committee인 ChairmanDan Stork는 그의 panel이 무언가 변화를 가져오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Much attention has focused on a policy provision that compels TJ to enroll “those who have demonstrated high achievement, aptitude, commitment, intellectual curiosity and creativity in mathematics, science and technology.”

많은 사람들이 TJ고가 학생 선발에 있어서 정책적으로 따라야 하는 조건 “높은 성취, 적성, 헌신, 지적 호기심, 그리고 수학  과학 테크롤로지 분야의 창조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For instance, the school board could decide to define “aptitude” as achieving a certain score on a math test, or achieving a particular grade-point average.

예를 들어 교육 위원회는 “적성”이라는 조건을 “수학 시험 점수” 또는 “학교 내신 성적 평균점”으로 정의를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The board doesn’t do enough talking about what we really want and what is our vision,” Storck said. “Such as, what type of student should be at TJ to take advantage of it, who should be here, and if the right kids are getting in.”

“교육 위원회가 정말 무엇을 원하고 어떤 방향을 제시할지를 알리는데 소홀하다.  예를 들면 어떤 학생이 TJ에 등록해야 그 고등학교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현재 제도에서 TJ에 맞는 학생이 입학하고 있는지등등” 이라고 Storck가 말했다.

기사 번역 끝

이 기사의 아래 달린 댓글도 읽을만 하다.

VaDeerHunter라는 독자는 “카톨릭 학교에서 똑똑한 학생을 다 데려가고 난 나머지만 TJ에 오기 때문에 수준이 낮은 것이 아니냐?”라는 의견을 제시했고

Tired라는 독자는 “TJ는 흑인과 히스패닉을 차별하기 때문에 백인과 동양인이 더 쉽게 합격을 한다”라고 의견을 내었다.

Guest라는 독자는 “어떤 학생을 입학 시킬까라는 것보다 더 큰 시야를 가지고 TJ가 존재를 해야 하는가 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TJ 고의 인종별 합격률은 이 기사에 나와 있다.  http://washingtonexaminer.com/blacks-hispanics-still-scarce-in-thomas-jeffersons-new-class/article/112597?utm_campaign=Outbrain+Story+Box&utm_source=traffic.outbrain.com&utm_medium=internal_outb#.UKQkQ4Y2R8E

같은 기사의 내용을 보면 TJ 학생의 82%는 8학년에 기하 Geometry를 마쳤다고 나와 있다.  TJ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8학년에 기하를 하는 트랙에 있어도 그저 평범한 학생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단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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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 학생사이 연구 수준 차이의 원인

과학고 학생사이 연구 수준 차이의 원인

By James H.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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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잘 아는 과학고 IMSA (Illinois Math and Science Academy) 에서는 수요일 수업이 없습니다. 모든 수업을 다른 날에 하고 수요일은 지역의 대학이나 기관의 연구실에 가서 연구를 하며 살아있는 교육을 받게 합니다. 다른 과학고도 이와 비슷한 제도가 있어 인텔 경시대회 입상자를 보면 단연 과학고 출신이 많습니다. 그래서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이 Bergen County Academies 같은 과학고에 가서 이런 산 교육과 현장 경험을 얻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면 이 과학고에 들어가면 급우들과 함께 발전을 하여 과학경시대회에서 입상을 할 수준이 될까요? (참고: 경시수학에 강한 고등학교로 진학하면 진학생의 수학이 강해지나?)

인텔 입상자들의 자기 소개를 읽어 보면, 그리고 제가 ISEF 에서 심사 인터뷰를 하면서 높은 수준의 연구를 한 학생들에게 물어 보면 그들이 가진 근본적인 공통점은 과학고 출신이라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가이드 하는 누군가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가이드가 있었기 때문에 과학고에 간 것이고 그런 가이드가 있었기 때문에 입상 수준의 연구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준비 없이 그런 지원 없이 과학고에만 들어가면 겉 무늬만 갖추는 것이지 정작 중요한 내용은 빠져있어 과학고 다니고서도 과학 경시대회에 출전도 못하는 90%의 학생 중에 하나가 되고 맙니다.

일주일에 하루를 연구하면서 보내는데 어째서 근사한 논문이 나오지 않을까요?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봅시다. 바쁜 교수가 과학고의 부탁을 받거나 과학고와 협정을 체결한 대학측의 압력으로 고등학생 인턴을 받기로 합니다. 고등학생이 일주일에 한번 와서 하루종일 일하며 배우는 것이 원래의 의도라 좋게 해석하면 무료 노동력으로 볼 수 있는데 교수의 입장에서 보면 별로 시킬 일이 없습니다. 위험한 화학 약품이나 중장비가 있는 실험실에서는 오히려 학생이 다칠까봐 신경만 쓰입니다. 연구라는 것은 고도의 지식으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가는 곳입니다. 며칠 트레이닝 받아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잡다한 뒤치닥거리, 실험관 씻는일, 서류 들고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일 밖에 없습니다. 그 비싼 장비를 잘 못 건드려도 안되고 정확도가 불확실한 실험을 하여 두고 두고 그 자료가 의심스러워도 안됩니다.  (참고: 인턴쉽 1: 고등학생 인턴쉽이란 말도 안되는 일)

그것도 학생이 매일 오는 것이 아닙니다. IMSA 학생은 수요일만 옵니다. 하다 못해 여러명이 무거운 것 들어 올리려 하면 그 날은 목요일입니다. 수요일이 다가오면 학생이 해야 할 일을 찾아 내야 한다는 자체가 스트레스로 느껴집니다. (제가 별로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인턴을 고용해 본 경험담입니다.) 병원 같은 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경우에는 연구를 하러 온 것이 아니라 봉사를 하러 온 것이니 부담없이 서류 들고 왔다갔다 하는 일을 시킬 수 있는데 이런 연구를 배운다고 온 학생들은 잡일만 하고 있으라고 할 수도 없고 중요한 일을 맡길 수도 없는 한마디로 도움이 되기 보다는 방해가 될 가능성이 훨씬 큰 존재입니다.

그렇다고 1주일에 한번 오는 학생을 훈련 시킬 시간도 여력도 그리고 이유도 없습니다. 가르치려면 교수가 월급 줘가며 일시키는 대학원생들을 가르쳐야 하고 봉사를 하려면 어렵게 사는 학생들 가르치는 봉사를 하지 무엇하러 이런 호사스러운 과학고등학교에 다니는 잘사는 집 윤기흐르는 귀공자를 위해 봉사합니까?

이렇게 고등학생이 연구소에 가서 일하는 상황이 암담하다면 대체 대학 연구소에서 일하며 논문을 쓰고 인텔에서 입상하는 학생들은 어떤 학생들일까요? 저도 확실히는 모릅니다. 하지만 (자료도 통계도 없는) 제 짐작으로는 이 입상할 학생들이 과학고로 간 것이지 과학고 학생이 입상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https://i2.wp.com/dl.dropbox.com/u/6378458/Column/Info/Korean/SpecialEvents/SpecialEvents.gif이 학생들은 연구소에 가서 배운 학생들이 아닙니다. 이 학생들이 연구소에 갔을 때는 이미 연구의 내용을 알고 있었고 자료분석을 할 줄 아는 학생들이었습니다. 한마디로 교수가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식이나 기술을 가진 학생들이었습니다. 유용했기 때문에 일을 맡겼고 일을 맡았기 때문에 발전을 했고 발전을 했기 때문에 더 유용해졌고 더 유용해졌기 때문에 더 중요한 일을 하고, 그러다 급기야 실력과 운이 따르면 연구 발표에 저자의 한명으로 이름이 들어가는 수준까지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런 학생이 선망의 대학 10군데 다 동시 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학가서도 선두에서 질주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연구의 내용을 잘 파악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준의 당장 유용한 학생이 될 수 있을까요? 연구소 책임 교수와 첫 인터뷰 하기 전에 다 배우고 가야 합니다. 인터뷰에서도 온상에서 자라 배려는 전혀 없고 자신밖에 모르는 사고방식을 고스란히 보이는 “여기서 일하면 제가 많이 배우고 대학 가는데 기록도 도움을 받을 것 같아요. 제가 아는 것이 없어서 답답하시겠지만 귀엽게 봐 주시고 많은 지도 편달 바랍니다” 라는 소리 하고 있지 말고 (위의 식의 발언은 한국에서는 겸손하다고 하고 미국에서는 저자세에 꾸뻑거릴 수록 한심하다고 합니다. 저도 저런 소리 하는 사람, 세상이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고 굳게 믿는 사람 절대로 고용하지 않습니다.)

“제가 전에 관심이 있어 이런 저런 일을 이렇게 해 내었는데 (일의 샘플을 내밀면서) 교수님 하시는 이 연구의 이 부부분에 바로 적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을 이런 식으로 분석 하신다면 제가 맡아 도울 수 있습니다. (한 편지를 내 보이면서) 전 프로젝트를 감독하셨던 분이 저에 대해 이런 추천서도 써 주셨습니다.”라고 저절로 고용하고 싶은 마음이 우러나오는 프로다운 고용인 관점의 기특한 소리를 술술 해야 하고 또한 실지로 이런 “뻥”을 받쳐주는 경력과 지식과 자세와 각오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런 배경을 알고 보면 애써서 과학고에 들어가는 것만 집중을 할 것이 아닙니다. 그것도 흔한 “선행학습”이라는 이름으로 똑 같은 내용을 두번씩 배우는 버릇만 가르쳐 놓으면 한번도 배우지 않은 문제를 줄기차게 접하는 연구실에서는 완전히 lost 가 되는 것이 당연하죠. 이런 학생들은 과학경시대회에 출전할 논문은 커녕 연구실에서 폐 안 끼치고 오늘도 무사히 넘기는 것이 목적이 됩니다. 매주 연구실로 가는 날이 두려워지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디서 배울까요? 학교에서 배웠을 수도 있지만 학교의 수업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과학고의 수업도 AP Computer Science 정도의 프로그래밍을 가르치는 정도의 수준이지 이런 고도의 과학연구자료 분석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이 학생들은 대부분 혼자 배웠거나 부모에게 배웠거나 형누나에게 배웠습니다. (“끼”가 있는 학생은 중학교때도 혼자 배워 프로그래밍을 하는데 그 시간과 정열을 어느날 교수한테 가서 “나는 이런 일을 했습니다”하고 내밀을 수준의 결과를 내는데 집중해야지 이것 저것 끄적거리면 프로그랭밍에 관심 없던 학생과 구별이 되지 않습니다.)

가족에게 배울 수 있는 행운을 타고 나지 못한 학생이더라도 의욕과 재능이 있으면 멘토를 찾아 얼마든지 극복하여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런 큰 그릇이 될 학생은 매사에 장래를 위해 조언/가이드를 해 줄 사람이 필요한데 리더 보다는 멘토가 더 필요합니다. 멘토는 학생의 이익을 위해 충고해주는 사람이고 리더는 전체의 이익을 위해 충고해 주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전쟁이 나면 리더는 “나라를 위해 전선에 나가 적군과 싸워라!”라고 웅변을 토하지만 멘토는 “전쟁이 났으니 나라를 위해 통신망을 유지하는 엔지니어의 일을 하라. 그렇게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나면 전쟁 끝나고 나서 재건설이 시작 될 때 연봉이 높은 직장을 쉽게 구하게 된다. 통신망 엔지니어 중에서도 이런이런 분야가 가장 유망하니 이 부서에의 이 위치에 지원하도록 해라.”라고 조용히 조언을 해 줍니다.

같은 나라를 위해 전쟁에 나가는 것도 이렇게 여러가지 수준이 있는데 경시대회를 위한 연구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같은 연구를 하더라도 학생이 제한된 시간에 발표할만한 결과를 낼 수 있는 주제를 찾아주는 것, 학생의 이상적인 포부에 찬물 끼얹어가며 김새는 소리 해가며 학생이 시간내에 성취할 수 있는 수준으로 목적을 끌어내려 주는 것, 다 멘토가 잘 도와주어야 할 일입니다. 아무리 기발난 아이디어라도 자료를 구할 수 없으면 막아야 하고 실험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아이디어도 막아야 합니다. “네 꿈을 추구해라! 네가 원하면 길이 열릴 거야!”같은 무책임한 소리하는 리더 믿었다가는 이쪽 저쪽 구름 잡다 귀한 시간 몇 년 보내고 내놓을만한 연구 결과가 없게 됩니다.

학생의 재능을 잘 파악하고 현재의 과학 발전 상태를 잘 알고 있고 각 경시대회의 요구하는 조건을 잘 아는 멘토가 7학년 8학년 때 잘 가이드를 해 주면 학생은 고등학교 때 부터 연구소에서 활동을 하며 자발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의 수학 트랙 들어가는 것과 유사하죠.

제가 몇년 전에 Missy USA에 처음으로 쓴 “미국 수학 과정의 다양한 트랙“이라는 글은 널리 읽혀 이제는 많은 학부모님들이 같은 학교의 같은 학년도 전혀 다른 수준의 수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게 되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같은 과학 고등학교에서 같은 인턴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도 이렇게 아주 큰 차이가 나는 수준의 일을 하고 있게 됩니다. 이 차이는 수학의 수준 차이보다 더 커서 같은 날 같은 시간을 보내면 일을 해도 한 학생은 인텔에서 입상할 수준의 연구를 하고 다른 학생은 우울하게 시간 채우고 오는 상황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이 고등학생이 할 수 있는 연구의 수준은 연구소를 찾아가기 전에 이미 결정이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과학고를 지망하는 학부모님들은 과학고 입학 했다고 저절로 첨단 수준의 연구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닌 것을 주지하시고 자제분이 연구소 첫 방문날 인터뷰 할 때 제가 위에 묘사한 두 학생중에 어느쪽이 되어 가고 있는가를 생각하시고 준비를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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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제퍼슨고 데이빗 김 군, 하버드 등 7개대 합격

토마스 제퍼슨고 데이빗 김 군, 하버드 등 7개대 합격

By James H.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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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이 학생은 사비오 아카데미가 인터넷으로 가르치기 시작한 초창기에 제게 AP Calculus BC를 배웠습니다.

제가 2006년 5월에 쓴 이 글의 주인공입니다: AP Calculus BC 마지막 수업을 끝내고

당시 David군은 9학년이었습니다.  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가 이 학생을 Algebra 2 반으로 배정을 하여 올려주지 않는 것을 9학년 말 AP Calculus의 시험 성적을 (5점) 제출하여 인정을 받고 그 다음해에는 AP Physic도 저희에게 배워 첫 단추를 제대로 꿰어 결국 MIT로 진학 했습니다.

9학년에 AP Calculus를 마치지 못했으면 결과는 크게 달라졌을 것입니다.

출처: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17625

중앙일보 Washington DC

기사입력: 04.01.09 18:27

토마스 제퍼슨고 데이빗 김 군, 하버드 등 7개대 합격

미 대학들이 일제히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버지니아 페어팩스 거주 데이빗 김(토마스 제퍼슨고 12학년)군이 하버드·예일·프린스턴·MIT 등 7개 명문대에 동시에 합격,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군은 지난 31일 오후 하버드·예일·프린스턴·MIT·코넬·칼텍·듀크대로부터 잇달아 합격통지서를 받고 환호했다.

김 군은 “학교 공부하면서 특히 과학분야에 많이 인발브한 것이 대학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현재로서는 MIT에 입학해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어머니 정 김씨에 따르면 김 군은 밤을 꼬박 새워서라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은 반드시 끝마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특히 과학분야 리서치를 할때는 하루 2시간 자면서 공부를 지속해 부모가 이를 말릴 정도였다고. 여름방학때는 NRL인턴, 지난해 시멘스·인텔대회 준결승 진출, 올해 버지니아주 사이언스 엔지니어링 페어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김 군은 수학에도 일찌감치 재능을 보여 9학년때 캘큘러스 BC를 끝냈고 AP과목을 12개나 수강했다. 학점은 4년간 올 스트레이트 A, SATⅠ점수는 2340점을 받았다. 특별활동은 초등생 튜터링과 오케스트라 위문공연, 학내 모델유엔, 중앙일보 학생기자 등에도 참가했다.

김 군은 “학기중에는 학교 공부하느라 별다른 특별활동을 하지 못했지만 여름방학땐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면서 후배들에게 다양한 서머 프로그램이나 인턴에 참여할 것을 조언했다.

한편, 올 대학입시에서는 아이비리그 등 톱 대학들의 경우 합격률이 7~10%라는 사상 유례없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면서 한인학생 합격자들이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K 양은 SAT 2300점대 등 뛰어난 성적과 활발한 특별활동에도 불구, 아이비리그 대학들로부터 고배를 마셨으며, L 군의 경우는 SAT 2340점을 맞고도 UVA에도 떨어지는 등 이변도 잇달았다.

이와관련, 한 교육관계자는 “미국 입시는 특별한 정답이 없다”면서 “좋은 성적외에도 자신만의 독창성을 가꾸어 나가는 것이 대학들로부터 관심을 끄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전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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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 Jefferson 토마스 제퍼슨 과학 고등학교의 Computational Physics

Thomas Jefferson 토마스 제퍼슨 과학 고등학교의 Computational Physics

By James H.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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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 중에서 최고 수준으로 유명한 Thomas Jefferson 토마스 제퍼슨고의 과학 코스중에 Computational Physics라는 코스가 있다.  http://physicstree.org/PhysicsTree/Computational_Physics_Course.html  이 코스는 Mathematica를 사용한다.

제목 그대로 컴퓨터를 사용하여 물리를 배우는 것인데 Thomas Jefferson 이 유명한 이유는 AP 코스가 아니라 바로 이런 코스를 운영할 선생님이 있고 이런 코스를 배워낼 수 있는 학생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AP는 전국의 수천개의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니 학교에 AP코스가 없는 것이 불리한 상황이지 코스가 있는 것이 유리한 조건이 아니다.)

TJ과학고에서 이런 코스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내게 인상적인 것은 나 자신이 내 학생들에게 three body problem을 프로그램 하도록 가르치는 것을 시도 하다가 극히 일부 학생만 해 내고 나머지 학생은 자포자기 지경에 이르게 되어 나는 내 코스에서 이 computational physics를 제외시켜야 했던 슬픈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 computational physics는 제대로 배우면 과학 경시대회에 출전할 연구 주제가 무궁무진하게 떠오르는 과목이기도 하다.

Thomas Jefferson의 코스에는 학생들에게 Mathematica Demonstration에 자신의 작품을 publish 하는 것을 requirement 로 하고 있는데 나도 이를 시도해 보았지만  학생들에게 요구는 할 수 없었고 추천 하는 정도에서 물러나야 했다.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도 똑똑한 학생이 많은데 고등학생에게 이렇게 TJ 수준으로 요구를 하여 학생들을 높은 경지로 올리는 것이 무리인 이유는 아마도 내 수업과 숙제를 option으로 생각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즉 학교 숙제 안하면 큰일 나지만 내 숙제는 안해도 끄떡 없다는 정확한 계산에 의한 결정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https://i2.wp.com/dl.dropbox.com/u/6378458/Column/Info/Korean/SpecialEvents/SpecialEvents.gif다행히 아직 시간이 있는 중학생들은 내가 요구하는 대로 추천하는 대로 다 해 내어 주고 있다.  심지어는 8학년도 기본 과정을 끝내 Research Intern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한 학생도 있다.  내 목적은 그들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내게 더 배울 것이 없이 그동안 배운 것으로 물리, 수학, 과학 연구에 재능을 발휘하게 하는 것이다.  그들이 Thomas Jefferson 같은 수준의 고등학교, MIT 수준의 대학교로 가게 되면 중학교 때 준비해온 실력이 그제서 배우기 시작한 급우의 실력에 비해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우월하게 되리라는 것이 내 계산이다.

수학 과학에 재능과 관심을 보이는 중학생의 학부모님은 앞으로 오는 KSEA NMC[1], Math Kangaroo[2] 수학 경시대회에 참가 하셔서 서 무료로 Mathematica를 받으시고 내가 준비중인 무료 Mathematica코스[3]를 활용 하셔서 자제분이 이런 세계에 눈이 뜨이고 재능을 발견하여 장래가 유망한 분야로 진출할 첫 단계를 만들어 주시기를 추천해 드린다.  그러면 고등학교 가서도 대학 가서도 특히 커리어를 시작하면서 부모님이 그런 남다르고 결정적인 준비를 시켜 주신 것을 감사할 것이다.

[1] KSEA NMC 에서 참가상으로 제공하는 Mathematica는 제가 주선하는 것입니다.  저는 모든 지부에게 제공하는데 수락하지 않는 지부가 있습니다.  지부의 수락에 관계 없이 원하는 학생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http://www.ksea.org/nmsc/

[2] Math Kangaroo에서 제공하는 Mathematica는 저와 관계가 없습니다.  http://mathkangaroo.org

[3] 제가 한국에서 Mathematica Competition을 개최하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학생에게만 해당 됩니다.  출전자를 준비 시키기 위한 영어로 된 Mathematica 기본 사용법 강의를 2012 완성예상이나 아직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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