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물
CTY에서 온 교사 초청 편지
Written on April 24, 2012
By James H. Choi
http://Korean.SabioAcademy.com
원문출처
작년 이맘 때 CTY에서 편지가 왔다. 나보고 CTY에 와서 가르치지 않겠냐는 초청이었다. 내가 CTY와 아무런 관계가 없으니 아마도 미국 수학자 협회나 물리학자 협회의 멤버 리스트에서 내 이름을 받아 보낸 것으로 짐작된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그 유명한 CTY에서 직접 가르치며 어떤 곳인지 경험해 볼까 하고 근무 조건과 보수 등을 문의했다.
그들의 답변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수업 시간, 준비 시간, 채점 시간 합해 하루에 8시간까지 일을 하게 되고 (A day in life of a site instructor 교사의 전형적인 하루는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을 하는 것으로 나왔다.) 나 같이 교수 경험이 있는 박사학위 소지자는 최고 보수 금액인 주 $1,000불을 받게 된다. 즉, 일주일 40시간 근무를 가정하면 시간당 $25불을 받는 것이다. 학위가 낮거나 경험이 모자라면 시간당 $18불 정도를 받을 수 있다. 교사에게 수익의 8%정도만 지불하고 운영이 되는 환상적인 교육 비즈니스 모델이다.
게다가 캠퍼스까지 가는 항공비는 내가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대학생 여름 아르바이트로는 좋은 조건이지만 프로들이 나설만큼 좋은 조건은 아니다. 대체 어떤 수준의 교사를 고용하려는 의도인가 하고 자격을 보니 다음과 같이 나왔다.
Desired Qualifications:(CTY에서 희망하는 교사 자격)
- Teaching experience, preferably with children or adolescents
- 교사경험. 어린이와 청소년을 가르친 경험 선호
- Graduate course work in the appropriate field with a GPA of 3.2 or better
- 적절한 분야의 대학원 코스에서 3.2나 그 이상의 GPA
- Demonstrated leadership and organizational skills
- 리더쉽과 조직력을 보임
- Maturity, responsibility, and creativity
- 성숙, 책임, 창조력
나는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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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Book Review (1)
- 미국 고등학교 (4)
- 미국 과학고 (4)
- 미국 수학 과정 (4)
- 미국대학 (30)
- 미국대학 (14)
- 대입준비 (14)
- ACT (1)
- 마태효과 Matthew Effect (3)
- PSAT (1)
- SAT (2)
- 대입준비 (14)
- 미국대입시험 SAT ACT (18)
- ACT (2)
- PSAT (3)
- SAT 1 Reasoning Test (14)
- 미국물리과정 (5)
- 물리영재 (4)
- 미국물리과정 Physics (23)
- AP Physics (10)
- 물리 수업 일기 (2)
- Honors Physics (2)
- Physics 실험 (1)
- SAT 2 Physics (10)
- 미국과학경시대회 Science Fair (34)
- Google Science Fair (2)
- Intel STS (6)
- ISEF (13)
- 연구주제선택 (8)
- Judging (4)
- 미국교육제도 (13)
- e-Learning (3)
- 랭킹 (1)
- 봄방학 (1)
- 교과서 (1)
- 브라질 교육제도 (1)
- 학교가서 이야기 하기 (1)
- 미국수학경시대회 (21)
- 미국수학과정 (52)
- Algebra 1 (2)
- Algegra 2 (2)
- AP Calculus (8)
- College Algebra (1)
- 대학수학전공 (1)
- 미국 초등학교 수학 (1)
- 계산기 calculator (3)
- 기하 Geometry (10)
- 트랙 (7)
- 주판 (2)
- Multivariable Calculus (1)
- Placement Test (2)
- Pre-Algebra (1)
- Precalculus (2)
- SAT 2 Math Level 2 (8)
- 과학경시대회 Science Competition (5)
- ISEF (2)
- 연구주제선택 (1)
- 지역 과학 경시대회 Regional Science Fair (1)
- 부모가 어떻게 하면 (2)
- 상담 (22)
- 테크놀로지 이야기 (3)
- 수학경시대회 Math Competitions (12)
- AMC 10/12 (1)
- AMC 8 (3)
- ARML/IRML (5)
- HMMT (1)
- KSEA NMC 과기협 수학경시대회 (2)
- 수학공부방법 (2)
- 학생심리 (3)
- 어린학생 두뇌발달 (4)
- 언어 (6)
- 언어 Languages (3)
- 라틴어 or 스페인어 (1)
- 한국어+뿌리교육 (1)
- 여름방학 프로그램 summer program (1)
- CTY (1)
- 여름캠프 (2)
- 미국수학캠프 (1)
- 활동 (2)
- 컴퓨터 조립 (1)
- 이공계 전문직 학부모님께 (9)
- 일반 (13)
- 커리어 조언 (5)
- 커리어 준비 조언 (9)
- 수학을 사용하는 커리어 (5)
- James H. Choi (4)
- Mathematica 매스매티카 (7)
- Sabio Research (1)
- SR 90 (1)
모든 글 리스트
- 변해가는 추천서 작성 양식
- 인터넷 세대의 학생과 인터넷 세대 부모 모임
- 영어 구사력은 like 발언 횟수에 반비례
- 저렴하게 원어민 발음으로 고급영어에 능통해지는 법
- 수학 능력의 선천과 후천
- ISEF에서 만난 Guest 연구원
- 기출문제공부가 부정으로 되는 SAT
- 2013 여름 코스 안내
- 도움이 필요한 AP과목과 독학으로 응시할 수 있는 AP 과목
- 7, 8학년에 본 AP 점수를 대학으로 보내는 법
- Google Science Fair에서 1등 하는 법
- Jack Kent Cooke 장학재단 추천서에서 낙제점 받는 법
- 2013년 ISEF 물리 부분 최우수상 = 전체 2등상
- USAMO 학생이 MIT에 불합격 하는 법
- ISEF 국제과학경진대회
- Regional Science Fair for Illinois Region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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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 10 대학 지망생을 위한 미국 수학 과정 설명
- 첫 행운의 저주. The curse of the first time luck
- AP Physics와 Precalculus/Trigonometry
- AP Physics B에서 고전을 하는 학생을 위한 조언
- Mathematica 9으로 하는 음악 연구
- HMMT의 바뀐 규정
- Bluetooth로 Audiobook 을 듣는 법
- AMC 8의 사전 사용 규정
- 2012 AMC 8 해설 강의
- 웹 페이지의 광고를 차단 하는 법
- Thomas Jefferson 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의 합격 기준 재점검
- 물리에 감각이 있는지 아는 법 1
- 수학의 정석 영어판
- 제 2회 Junior Science Reseach Course 개강 (SR90)
- 왜 6, 7, 8학년이 SAT준비를 하는가?
- 추천서 3: 추천서를 부탁하는 방법
- 새로 바뀌는 AP Physics 1 과 2에 대해 Part 1: 길어진 과정
- AMC 개최 방법
- 2012 년 PSAT 시험 날짜 와 PSAT 시험에 대해서
- 문과 이과 적성과 진로 결정
- Precalculus 다음에 Calculus BC
- 한 해를 쉬는 학생을 위한 조언
- 런던 올림픽 선수당 메달 수 랭킹
- ARML 2012 참관 후기
- 잠긴 글: Java를 수강하여 AP Computer Science에 응시하는 법
- 저의 일리노이 Regional Science Fair 경험
- 제가 본 명문대 입학생 학부모님의 유형
- 나의 지극히 제한적인 2중언어 구사력
- 동양인에게 불리한 미국 대입 제도에 대처하는 법 한가지
- Physics 물리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위한 조언 Part 2
- 개천에서 용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이유
- 내가 The Economist지를 즐겨 읽는 이유
- 사비오 온라인 교육 세미나에 참여하는 법
- 마태효과 Part 2: Matthew Effect의 역 이용 방법
- AMC 공식 교육기관?
- 마태효과 Part 1: Matthew Effect 의 빠른 시작점
- 별이 보이지 않는 하늘 4: 정보경제의 언어
- 잠긴 글 읽는 법
- 잠긴 글: ARML의 하루 4
- 잠긴 글: ARML의 하루 Video 3 Tie Breaker and Super Relay
- 잠긴 글: ARML의 하루 Video 2 Individual Round and Relay
- 잠긴 글: ARML의 하루 Video 1 Team Round + Power Questions
- ACT SAT 에서 만점을 받는 법
- 수학은 AIME 수준까지만
- 누가 수학경시대회 준비를 포기해도 되는가?
- CTY에서 온 교사 초청 편지
- 반기문 사무 총장의 영어 발음
- 제 학생을 피해 다니느라 번거로운 “서러움”
- 별이 보이지 않는 하늘 3: 정보 경제 속의 소비자
- 영재 부모의 외로움
- 커리어와 학교의 차이. 커리어에서 성공하는 법
- 부모가 어떻게 하면? 2: 특징이 없는 아이
- 약은 수는 괘씸죄로 자동 불합격 처리
- Intel ISEF의 일반 공개일 Public Day
- 배우는 것과 익히는 것의 차이
- 손재주의 종말을 가져올 3D Printer
- 부모가 어떻게 하면? 1: 뒷자리에 앉는 학생
- 아이비 리그 Ivy Leage란 무슨 뜻인가
- 알제브라, 증명 기하, SAT 물리 강의 무료 수강
- 누가 SAT Korean 한국어 시험에 응시해야 하는가?
- Physics 물리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위한 조언 Part 1
- 중국어를 배워야 하는가?
- 중학교에서 배우는 고등학교 수학의 불안
- 별이 보이지 않는 하늘 2: 컴퓨터의 이해
- 영어가 서투른 선생님이 수학을 가르칠 수 있나?
- 학교에서 더 이상 수강 할 수학 과목이 없는 경우
- Middle name을 꼭 사용하세요
- 한국계 학생 대입 에세이의 신물나는 주제
- 원하는 대학에 진학 못한 학생들에게
- 수학과 어린이 정신 성숙도
- ISEF에서 학생들이 노벨상 수상자에게 묻는 질문들
- KSEA NMSC 누가 응시 해야 하나?
- 자제분이 경시대회 등수에 들지 못했을 경우
-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를 처음 시작한 날
- 제가 글로벌 교육 신문에 칼럼니스트가 되었습니다
- 제가 Washington DC 한국일보 교육 칼럼니스트가 되었습니다.
- Word Problems Book Review
- 온라인 수업과 교실 수업의 비교
- AP Calculus BC 마지막 수업을 끝내고
- Advanced, Gifted 단어 발음 법
- 과학고 학생사이 연구 수준 차이의 원인
- 어떻게 하면 아이가 수학을 스스로 하고 싶게 할 수 있을까요?
- 어떻게 하면 아이가 수학에 자신감을 가질까요?
- 수학경시대회에 나갈 수준이 되려면 어떻게 그리고 얼마 동안 준비해야 하나요?
- 미국 8학년의 반 이상이 Algebra 1 수강
- 수학에 자신감을 가지면 더 잘하나?
- 별이 보이지 않는 하늘과 학부모님의 역할
- 제도를 “악용한” 외국인 학생들
- 트랙 바꾸는 법 2: AP Calculus 시험 실화
- 트랙 바꾸는 법 1: 학교에 시험 신청
- ISBN
- Computational Mathematics 컴퓨터 수학
- 대학가기 전에 배워둬야 할 것들
- 토마스 제퍼슨고 데이빗 김 군, 하버드 등 7개대 합격
- “환경과학자가 꿈 입니다”
- 제가 일리노이 ISEF 예선 출전 학교가 되었습니다
- ISEF 개최 지역과 일자
- 하버드 대학 2011년 합격생 통계
- 수학을 잘 하면 선택할 수 있는 직업 5
- 수학을 잘 하면 선택할 수 있는 직업 4
- 수학을 잘 하면 선택할 수 있는 직업 3
- 수학을 잘 하면 선택할 수 있는 직업 2
- 수학을 잘 하면 선택할 수 있는 직업 1
- HMMT 의 Algebra 개인부분 1등을 했습니다
- HMMT 2009 참관 후기 2부 압도적으로 많은 동양인
- HMMT 2009 참관 후기 1부 하루 일정
- 6 ~ 8 학년 MIT 지망생들이 지금 할 일 4
- 6 ~ 8 학년 MIT 지망생들이 지금 할 일 3
- 6 ~ 8 학년 MIT 지망생들이 지금 할 일 2
- 6 ~ 8 학년 MIT 지망생들이 지금 할 일 1
- MIT 가는 법
- 제 수제자를 MIT에 합격시킨 과정
- 예상치 못한 라이브 수업과 e-Learning 병행의 결과
- 비싼 교육
- 성적을 지울 수 있지만 재시도가 어려운 AP
- AP Calculus BC 다음에 하는 코스
- 미국 주류 사회 학부형의 대입 무감각
- 옳지만 현실성 없는 수학 교육 조언
- AP 역전의 마지막 기회 봄방학
- 유학생도 USAMO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 Pre-Algebra 에만 나오는 내용
- Algebra 2 가 Algebra 1을 커버 하나요?
- College Algebra 라는 이름은 무엇인가
- Precalculus의 범위
- MIT 2013년 졸업생의 Profile
- MIT 2009년 입학생 공식 통계
- 100불짜리 물리 Physics 실험실
- Physics 물리 수업 일기 1
- SAT 1 과 계산기
- 오늘 SAT 2 를 보고 느낀 점
- SAT Subject Test Math Level 2 공부 법
- SAT Subject Test 몇개 틀려도 만점인가?
- Placement Test의 저조한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