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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학부모님에게 받는 정보의 주의점

주위 학부모님에게 받는 정보의 주의점

By James H. Choi
http://Korean.SabioAcademy.com
원문출처

주위의 학부모님에게 받는 정보는 가장 확실하면서 동시에 가장 위험한 정보입니다.

학교의 어떤 선생님이 더 잘 가르친다, 어떤 선생님은 태만하다 같은 정보는 정확합니다.  이런 정보는 구할 곳도 없기 때문에 이런 inside information을 알아내기 위해서라도 선배의 학부모를 잘 알아 두어야 합니다.

하지만 언제 어떤 과목을 해야 한다.  Calculus는 어렵다 같은 자신의 자제분을 관찰한 것을 일반화 하는 정보는 다른 학생에게 맞을 수도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수 백 명의 학생을 가르치며 그들을 학부모님과 이야기하며 확실히 아는 것은 모든 학부모님은 자신의 자제분을 통해 교육 세계를 보기 때문에 심한 경우에는 다른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공부하라고 시켜야만 조금 할까 말까한 자제분을 둔 학부모님은 “학생들이란 시켜야 조금 공부하는 시늉만 하기 때문에 혹독하게 지속해서 몰아 붙여야 성과를 얻을까 말까”라고 생각하십니다.  물론 자제분이 실지로 그런 학생이 있었기에 그런 학부모님의 사고방식이 생겼을 수도 있고 또는 학부모님이 그런 신조로 교육을 시켰기 때문에 그런 학생이 되었을 수도 있는데 지금 드리는 말씀의 관건은 이 학부모님은 학생이 자발적으로 원해서 재미있어서 무엇인가를 배운다는 것이 상상조차 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물론 자발적인 학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으시지만 이는 다 지극히 예외적인 현상으로 먼나라 남의 이야기로 간주하십니다.  이런 학생을 억지로 시키는 분이 그 지역에 오래 사신 분인데다 선배의 학부모님이라면 후배의 학부모님은 특히 첫 아이를 교육하시는 학부모님은 교육관이 뚜렷하지 않은 한 엉뚱한 색안경으로 세상을 보는 방법을 배워 자제분도 그 색안경에 맞는 학생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i2.wp.com/dl.dropbox.com/u/6378458/Column/Info/Korean/SpecialEvents/SpecialEvents.gif주위의 학부모님들의 의견, 직접 자제분들을 성공적으로 교육시킨 분들의 경험담은 같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경험을 토대로 전해주는 조언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할 것 같지만 다 일화이지 통계가 아닙니다.  즉, 그 분들의 말씀은 다 사실이지만 그 유전자를 가지고 그 시대에 그 나라의 그 도시의 그 학군의 그 학교의 수업을 받으며 그 부모 밑에서 그 가정환경 속에서 자라난 학생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작 중요한 조언은 빠져 있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솔선수범으로 가르친 것이 가장 중요한 교육이었다” 같은 말은 너무 당연한 소리라 설명에서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판이한 상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사람에게 당연한 소리가 다른 사람에게는 상상도 못하던 새로운 지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일일이 상식을 다 열거해 놓으면 “뻔한 소리나 하고 있는” 글로 무시당하게 되니 정답은 없습니다.

Common sense is not so common

–Albert Einstein–

저는 주로 수학에 뛰어난 학생들을 가르치고 조언을 합니다.  한 반에 있는 학생들 키는 제일 큰 학생의 키가 제일 작은 학생의 키에 비해 두 배가 되지 못합니다.  그러니 한 규격의 의자와 책상에 모든 학생들이 다 앉아 배울 수가 있지요.  하지만 수학을 잘 하는 학생들은, 논리적인 사고방식이 뛰어난 학생들은, 추상력이 탁월한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몇 배에 해당되는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규격의 과정에 넣을 수가 없고 억지로 넣으면 그들의 지적 성장을 저해하여 하향 동일 수준으로 만드는 결과가 됩니다.

잘 하는 학생들이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은 엄청납니다.  저는 학생이 배울 수 있는 한계가 선생의 능력이 결정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재미있게 빠져들게 가르치면 수학에 소질이 있는 학생은 8학년 학생도 Calculus를 제대로 이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그런 선생님이 드물기 때문에 대부분의 소질 있는 학생들은 자신이 그럴 능력이 있었는지 조차 모르고 중요한 시기를 놓치고 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학생의 학부모님 (대부분입니다)의 조언을 수학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학생의 학부모님이 맹종하면 뛰어난 학생을 평범하게 만드는 결과가 됩니다.

일반 매체의 교육 섹션을 보세요.  올라오는 질문이 “SAT는 언제 준비 시키나요” 이고 답은 “11학년에 하시면 됩니다” 같은 식입니다.  질문도 답도 평범한 학생들을 위한 정보의 교환이고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해당되어 아주 유용한 정보의 교환 입니다.  한데 AIME까지 초대를 받은 학생의 학부모님이 그런 글을 읽고 따른다면 이는 비극입니다.  AIME 초대 받은 학생은 8학년이라도 SAT 수학 점수가 이미 750점 이상입니다.  800까지 갔을 가능성도 큰데 800점을 못 받았으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용어 그리고 Algebra 2에 해당되는 내용이 출제되어 그렇습니다.  9학년이 되면 SAT는 저절로 800점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SAT 는 언제 준비 시키나요”라는 질문 조차 할 기회가 없는 교육이 되니 주위에 SAT 잘 가르치는 학원이라고 주고받는 정보는 무용지물입니다.

© 2012 James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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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주 올라오는 질문이 “AP는 몇 개나 하면 되나요” 이고 전형적인 답은 “11학년에 몇 개 12학년에 몇 개” 같은 식인데 이는 역시 평범한 경우이고 일찍부터 잘 배워온 학생은 9학년 심지어는 8학년에 시작이 됩니다.  이는 학생들을 들 볶아서 해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원하는 지식을 제대로 가르쳐 이루는 것입니다.  이 학생은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17625) AP를 12개 했습니다.  그 중에 첫 AP가 9학년 때 제게 배운 AP Calculus BC였고 그 다음도 제 학원에서 배운 AP Physics C 였습니다.  그 후는 모르겠는데 첫 AP들이 학교에서 배우지 않고 독자적으로 해낸 것이었고 무리 없이 재미있게 배워서 한 것이라는 것을 제가 가르쳤기 때문에 압니다.   이 학생은 9학년 때부터 시작을 했기 때문에 무려 12개의 AP를 하는 것이 가능했죠.  만약 이 학생의 학부모님이 “11학년에 몇개 12학년에 몇개” 같은 조언을 읽고 믿었으면 이 학생은 오늘 이 기사에 등장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주위의 학부모님의 조언을 들으실 때는 거의 비슷한 능력을 가진 학생의 학부모님의 조언만 들으세요.  그리고 학원에서 상담을 하시더라도 자제분 수준의 학생을 전문적으로 많이 가르쳐 본 학원과 상담을 하세요.  단 학원과 상담하실 때 주의하실 것은 상업적인 조언입니다.  학생에게 무엇이 필요한가를 차치하고 어떤 수업이 수익성이 있는가를 우선으로 코스를 권하는 학원이면 주위 학부모님의 조언보다 못합니다.

“세상에 믿을 놈 하나도 없다”라는 속어가 떠오르는 순간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결국 자제분의 교육은 학부모님의 현명한 결정이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고 학부모님은 넘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제분에게 해당되는 정보를 선택하여 가이드 해야 하고 그 변별력이 학생의 장래를 좌우할 수 있는 책임감이 막중한 역할입니다.  특히 한 분야에 특출한 학생을 위한 정보는 더욱 더 찾기도 어렵고 변별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그런 자제분을 둔 학부모님들은 자제분의 재능을 살리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박감까지 느끼십니다.

제가 가르치면서 신문에 날 정도로 성공적인 스텝을 밟아가는 학생들은 100% 학부모님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학생을 가이드 해주십니다.  즉 “아이들은 다 알아서 잘 자라더라”라는 철학의 분은 못 뵈었고 100% 자제분의 재능이 묻혀버릴까봐 적극 나서서 기회를 찾아 주시는 분들이십니다.  물론 나서서 가이드 해주지 않은 학부모님의 학생들은 제게 오지 않고 혼자 공부했으니 당연한 소리인데 같은 제 학원에 오는 학생들 중에서도 신문에 날 정도의 성과를 낸 학생의 학부모님들은 어느 도시에 거주하시건 다 한결 같이 적극적으로 학생의 발전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자제분의 능력을 잘 파악 하시고 그 재능을 최대한 살리시되 무리는 하지 않는 그 잘 보이지 않는 가는 분계선을 정확히 찾으셔서 가정이 평화로우면서도 큰 꿈을 이루시는 참된 성공을 하시기 바랍니다.

https://i1.wp.com/dl.dropbox.com/u/6378458/Column/Info/Korean/Copyright.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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