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T 1 Reasoning Test > SAT 학원 선택법

SAT 학원 선택법

SAT 학원 선택법

Written on June 5, 2005

By James H. Choi
http://Korean.SabioAcademy.com
원문출처

사방에서 다들 SAT가르친다고 하는데 선생님들이 얼마나 잘 가르치는지 내가 알 도리가 없다.  또한 그 곳에 오는 학생들 얼마나 열심히 배울 마음인지 물론 내가 알 수 없다.  그래서 모든 SAT를 가르치는 곳에서 가장 의욕에 넘치는 유능한 선생님들이 가장 학구열에 불타는 학생들만 가르친다고 가정을 하겠다.  이 가정이 사실이라면 내가 이런 글 쓰고 있을 필요도 없어 보이지만 이런 이상적인 선생님과 이상적인 학생들을 모아 놓아도 배운 것 없는 헛 수업이 될 수가 있다.

한 선생님은 한 입으로 한번에 한가지를 가르칠 수밖에 없다.  모여진 학생 수준이 다르면 선생님은 그 흩어진 수준중 하나만 잡을 수 밖에 없다.  경험있는 교사는 중간을 노리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학생중 반은 지루해 해고 반은 이해를 못하고 재수 좋은 몇 학생만 수준이 맞아 배우게 된다.

경험이 모자란 교사는 제일 많이 묻는 학생을 중점으로 가르치게 되는데 그러면 한명만 배우고 나머지는 한 학생 배우는 장면 구경하다 수업 끝날 수도 있다.  착한 선생님은 한 학생도 버릴 수 없다고 결국 가장 낮은 수준의 학생 이해시키는데 매달려 결국 나머지는 몽땅 시간 낭비하게된다.

이러나 저러나 대부분은 시간 낭비하는 것이 다를 점이 없다.  한 반의 학생 준비 수준이 다르면 아무리 뛰어난 교사도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https://i0.wp.com/c.sabio.tv/Column/Info/Korean/SpecialEvents/SpecialEvents.gif학생을 학년별로 모은다고 절대로 같은 수준이 되지 않는다.
  한 학년에 수준이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이다.  같은 나이로 모아도 소용 없고 오직 수학 실력으로 모여야한다.  같은 교회 교인이라고 같은 수준 되지 않고 같이 자라났다고 같은 수준이 되지 않고 같은 시험 준비를 한다고 해서 같은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다.  SAT공부할 곳을 고를 때 반드시 반 배정 시험을 보아 맞는 수준에 넣어주는 곳이어야한다.  11학년이 7학년과 같이 배울 수도 있고 다 한학년일 수도 있다.  하지만 반드시 같은 수준으로 배정되어야 한다.  자녀님이 “너무 쉽다” 또는 “너무 어렵다”라고 하면 시간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처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학생 숫자를 줄이는 것이다.  학생 숫자가 줄면 자연히 수준 차이가 줄 것이고 그러면 효과가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논리다.  그래서 다들 소수정예를 강조한다.  하지만 단 두명이라도 수준이 다르면 둘중 하나 시간낭비 하는 것은 다를 것이 없다.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수준이 중요하다.  많은 부모님들이 한 반에 몇 명이 수업 받냐고 물어보시는데 그것은 가장 측정이 쉬운 input이기 때문이지만 실은 얼마나 같은 수준의 학생만 모이느냐가 정말 중요한 문제다.

학생 숫자를 줄이는데는 경제적인 문제가 있다.  수업이라는 자체가 economy of scale로 학생당 교육비를 즐이는데 목적이 있다.  반 학생수를 줄이고 줄이면 결국 싼 교사를 찾아야 하게된다.  이런 시험 준비를 실력있고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면 그만큼 보수도 따른다.  선생님 보수를 깎을 수 없는 것이 다른 곳에서 제값 주고 모셔가기 때문이다.  (모셔가지 않는 사람은 좀 수상하다.)  결국 비싸지 않은 선생님을 찾아내면 자신의 본 가격을 아직 모르거나 낮은 가격이 적정한 선생님 둘 중에 하나인데 전자는 오래가기 기대하기 어렵고 후자는 오래하고 싶지 않게 되기 쉽다.

선생님들 거의 다 학위와 경력이 있는데 그 두가지로 반드시 좋은 선생님이 되지는 않는다.  그 선생님께 배워본 학생에게 물어봐야 한다.  (하지만 그 학생이 맞지 않는 수준에서 배웠다면 선생님에 대한 의견이 정확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새로운 선생이라면 미지수다.  두 세번이면 수업 받아보면 잘 가르는지 알 수 있다.  학생이 싫어하면 항의를 해야아고 개선이 없으면 학원을 바꾸어야 한다.

결국 잘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잘 배우려면 같은 수준의 학생만 여러명 모아놓고 실력있는 선생님이 의욕을 가질 좋은 보수를 제공하는 경영방식의 학원이어야 한다.

한가지 더.  대입준비 시절은 에너지가 남아나는 나이이다.  이 나이 학생들 여러명 모아놓으면 수업시간에 시끄럽고 방해하는 학생이 나타난다.  이 학생을 내보내지 않는 학교는 보내지 말아야한다.  모든 학생들에게 끝까지 배울 기회를 준다 등등으로 아무도 퇴학시키지 않는 곳은 한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열심히 하려는 학생들 끝까지 방해받도록 방치하겠다는 곳이다.  자녀님이 가해자라면 에너지 발산하라고 이런 학원으로 보내야 하겠지만 공부하려는 학생이라면 이런 환경 철저히 피해야한다.

https://i0.wp.com/c.sabio.tv/Column/Info/Korean/Copyright.gif

카테고리:SAT 1 Reasoning Test
  1. 댓글이 없습니다.
  1. No trackbacks yet.

댓글 남기기